안녕하세요 러브흠 입니다.♡
시간이 왜케 빨리가나유(눈물눈물)
엊그제 새해밝았다고 했는데 오늘이 벌써 2월 1일이라니... T^T(믿겨지지가않습니다.)
어제는 1월의 마지막날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남편이 야근 안하고 일찍 오는날이라...
기분좋게 남편에게 퇴근하면서 맛있는거 사서 가자고
꼬셔서 집에 가면서 족발을 사갔습니다. (밥하기싫은건비밀)
새해 목표에 다이어트도 살포시 넣었는데.. 전 이번생은 안될거 같아요 ...
맛난거 먹을때가 제일 행복한거 보면...
다시 태어난다면 꼭 입짧고 마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보고싶네요. 홍홍홍
저는 족발껍질 부분이 너무좋아요 쫄깃쫄깃. ㅎㅎ
윤기가 자르르르
반반 족발시켜서 매운 족발까지 먹었는데 엄청 맵지 않아 맛있게 먹었어요.
족발도 맛나게 먹고 쉬고 있는데 남편이 8시40분부터
개기월식 봐야 한다면서 밖에 나가야 한다는거 아니겠습니꽈?
뭐라고? 이렇게 추운데 밖에 나가서 개기월식을 보자굽쇼??????????????
사실 저희 남편은 우주의 신비로움을 사랑합니다. 작년 유성이 쏟아진다는 뉴스를 듣고 유성쇼를 보기위해 야밤에 저희를이끌고...이상한 산으로 자꾸 저희를 데려 가는거예요. 별똥별은 불빛이 없는 곳에서 봐야 한다면서... 점점 인적은 드물고 빛으로 부터 멀어지고 남편은 자꾸 길을 헤매고... 결국 승윤이가 너무 무섭다고 빨리 집에 가고싶다고 징징 대서 한시간 드라이브하고 유성쇼도 못보고 집에 허탈하게 들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SNS보니 다들 별똥별 봤다고 올라오던데.ㅠㅠㅠ 우린 왜 못본건지. ㅠㅠㅠㅠ
무튼, 어제는 달이 밝아서 집에서도 달이 아주 잘 보이더군요.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이추위에 나가야 하는거 아닌지 엄청 걱정 했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가장 달이 잘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개기월식을 보았답니다.
우주의 신비로움을 사랑하는남편은 집에 있는 망원경까지 가져오는 부지런함을 보이더군요.
개기월식이 시작되자 남편이 흥분하기 시작 했습니다.ㅎㅎㅎ
갑자기 창문을 열더나 다들 잠바를 입으라고 하더군요. ㅡ,,ㅡ
집에서 잠바입고 개기월식을 보았답니다.ㅎㅎㅎㅎㅎㅎ
35년만에 찾아온 슈퍼문+블루문+블러드문, 트리플 문은 맨눈으로도 관찰할수 있을만큼 드문기회라고 하더군요...
개기월식을 보는데 달이 가려지고난후 블러드문 으로 바뀌더라구요...
달이 붉게물든 모습은 신비하고 아름답기 까지 하더라구요..
흔히 볼수 없는 개기월식인데..
1월 의 마지막날 집에서 (강조!!) 가족들과 볼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맛난거 먹고 개기월식도 보고 행복하게 1월을 마무리 했답니다.
오늘도 러브흠의그냥 사는 이야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도 활기차고 신나게 시작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