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아들인 나의남편은 양평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유독 TV에 양평이라는곳만 소개 되어도 목소리부터 힘이 들어간다..
누가 양평의 아들 아니랄까봐.. (흠~~절래절래)
드라마 등 TV에서 두물머리가 나올적마다..
남편 : (거들먹 거리며..)자기야!! 저기 알지? 어딘지?
나: 어딘데?
남편 : 몰라? 가봤잖아.. 두물머리!!!!!
나: 저기가 두물머리야? 그런데 저렇게 이쁜데 왜 나 안데리고 갔어?
남편: (매우놀란 토끼눈을 뜨고) 안갔다고!!???!!! 갔겠지!!???!!! 자기가 기억못하는거 아니야?!!!!
라며 정색 팔색을 했다.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도 가보지 않은거 같은데..
남편이 저리 정색 팔색을 하니..
그런가.. 라며 .. 생각했는데...
오늘 두물머리를 남편과 둘이서 왔다.
와!! 나 처음와본곳인데(쩜쩜쩜), 누구랑왔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