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여기저기 가상화폐에 투자해 놓고서도 별 신경을 안 쓰다가 개인적으로 새로 시작하는 사업에 돈이 좀 모자라서 그 중 폴로에 있던 모네로를 팔았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폴로에서 코인원에 비트코인을 보내려면 내 계정으로 멜을 받는 과정이 필요한데 멜이 오질 않는 것이다.
현재 폴로에 문제상황을 알리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사이 비트코인의 하락과 함께 부정적인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
지금 내가 팔려는 비트코인이 아주 큰 돈은 아니지만 앞으로 비트코인과 함께 가상화폐가 당분간 아니 어쩌면 정말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가게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밀려오는 시점에 미국발 <월스트리트저널>의 부정적인 보도가 마음을 무겁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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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비트코인은 안 맞는 조합>
기사승인 2017.09.12 08:33:43(서울=연합인포맥스 / 임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미국 언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비트코인은 중국과 맞지 않는 조합이라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중국의 규제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WSJ은 비트코인의 특성 자체가 중국 정부와 유화될 가능성은 애초에 희박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다소 복잡한 금융수단이라는 특성을 가졌고, 비교적 느슨한 규제를 받아 왔다.
이러한 비트코인이 자국 통화인 위안화를 세세하게 관리하고 통화 개입을 감행하는 중국 금융 당국과 잘 어울리기는 어렵다는 것이 WSJ의 설명이다.
WSJ은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약 33%를 차지하는 중국에서의 비트코인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올해 비트코인 가격 거품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국 당국은 지난주 가상화폐 자금조달법인 가상화폐공개(ICO)를 금지했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은 지난 8일 중국 금융 당국이 자국 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의 운영 중단을 명령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WSJ은 중국 당국의 규제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이틀간 약 10% 폭락했다며, 중국 당국의 규제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WSJ은 중국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규제가 현 수준보다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 금융 당국은 먼저 ICO를 금지하고 거래소의 운영 중단을 지시하는 등 규제 수위를 더 높이고 있다.
WSJ은 중국 금융 당국의 다음 규제는 중국인 투자자들의 가상화폐 거래량을 줄이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