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별이와 새벽 산책

louispark(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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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떠서 하루종일 컴퓨터를 붙잡고 앉아있으니

별이가 쳐다도 보고 주위에서 공을 가지고 놀기도 하다가

저를 보고는 고개를 휙 돌립니다.

마치 놀아달라고 아이가 떼를 쓰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집에 내려와서 별이랑 산책을 나간적이 한 번도 없었네요.

반성의 의미로 미안해서 잠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그냥 밖에 나가는게 무슨 재미일까 싶다가도

얘는 이게 하루종일 기다리는 유일한 재미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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