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집에서 심심 할 때,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보다 보면 나와 동생 그리고 가족의 옛날 사진들이 가득 담겨있는 앨범을 볼 수 있다.
내가 기억하지 못 하는,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버려 엄마조차 기억하지 못 하는 행복하고 슬펐던 그 순간들이 사진 한 장에 다 담겨있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 그 사진 한장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기쁨은 어떻게 표현 할 방법이 없을 것이다.
또, 그 추억은 지금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또 하나의 소중한 자산이다.
난 2017 년 5 월 처음으로 스팀잇을 접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기만 했던 나만의 블로그에 포스팅이라는 걸 해봤다.
어떻게 쓸 지, 무슨 글을 써야 할 지 몰라서 처음에는 사진을 많이 올렸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글만으로는 내가 느낀 감정들을 오롯히 전달 할 수 없기에, 사진을 많이 활용 했던 것 같다.
사진 하나를 보면, 그 당시의 기억들이 머릿속에서 영상으로 재생된다.
내가 작년에 했던 소중하게 또 재밌게 생각하고 느꼈던 감정들이 전부 스팀잇에 담겨있다.
처음으로 나만의 일을 했을 때도, 버킷리스트인 번지점프를 처음 한 순간도, 내가 가장 흥미를 느끼는 암호화폐 시장을 접했을 때에도, 처음으로 외국에서 한 달을 살아봤던 기억도, 태어나 처음으로 올림픽 성화봉송을 뛰었던 날도, 뉴질랜드에 워킹홀리데이를 온 지금까지 모든 과정과 추억이 스팀잇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어젯 밤에 잠을 자려고 뒤척이면서 생각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추억들이 스팀잇에 담겨있었다.
많은 시간이 지나 스팀잇을 떠나더라도, 2017년 한 해 동안 내가 스팀잇에 눌러담은 추억들을 보기 위해 다시 스팀잇을 찾을 것이기 때문에, 스팀잇에 추억을 만들기 시작 한 사람들은, 옛날 앨범을 찾아보듯 스팀잇을 절대 떠나지 못 할거라 생각한다.
지금 여러분들은 먼 훗날, 다시 돌아보며 소중한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을 만들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