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첫째아이의 짜증이 늘었습니다. 유치원에 들어가고나서 부터인것 같아요.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보다.. 생각했지만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계속 짜증이 이어지네요.
평일에는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줄어든 요즘입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최대한 함께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구요! 실제로도 아이와 딱히 특별한 것을 하지않아도 함께있으려 하는데 이것만으로는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었을까요? 죄책감이 살짝 드네요;;
오늘은 운동도 건너뛰고 집에서 '멍' 때리는 날입니다. 그냥 그러고 싶네요..
한두시간 멍때리다보니 문득 방에서 자고있는 첫째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인터넷검색을 시작합니다.
양육할땐 부모가 아이의마음을 읽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와 똑같은 크기로 아이에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모든 행동을 무조건 받아준다고 아이가 긍정적으로 올바르게 자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이를 혼낼 때도 요령이 있습니다. 부모가 통제나 지시를 하면 당연히 아이도 기분나뻐할 것입니다. 이때 바로달래주면 아이는 자기 행동이 통제를 받은 것인지 관심을 받은 것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20분 정도는 혼자서 불편한 감정과 직면해 견디게 하는 것이 훈육 효과를 높일수 있습니다. 분노 상황에서 자신을 통제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사회적 기술인데 이런 과정을 거쳐 아이는 스스로 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통제 방법을 익혀나갈수 있습니다.
<EBS 60분 부모 : 문제행동과의 한판승 편>
아이와 함께하다보면 잘못된 행동에대해 훈육을 하려하는데 와이프는 아빠의 훈육을 반대하는 편입니다. 아이와 아빠의 유대를 위해서라고 하겠지만, 아빠에게 잘못된 행동을 하는데 엄마가 혼내는 것도 맞는것인지 잘몰라서 요즘은 종종 제가 훈육을 하는데 저는 혼내고나면 아이가 울음을 그칠즈음 아이에게 다가가 말로 타이르거든요.
그런데 이런 훈육방법이 좋은게 아니었다니...
이제 6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아이지만 그래도 부모마음이란게 아이의 작은행동 하나에도 큰의미를 부여하다보니 걱정스러운 요즘이었습니다. 명쾌하게 해결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일부터는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을 조금 달리해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