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은 왜 이렇게 급하기만 할까?

lklab2013(62)
Published in
#kr
Words
388
Reading
2 min
Listen
Play
9y

저는 성격이 급합니다. 이전에도 급했고. 지금도 급한편 입니다. 아마 우리가 보통이라고 느끼는 속도는 이미 다른 곳의 기준으로 보게 되면 고속도로에서 브레이크가 없는 속도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더 느리게 속도를 줄여야 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우리는 급하게 달려가고 있는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우리는 빠른 결과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 결과 무언가 기다리기 보다는 좀더 빠른 쪽으로 움직이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저는 빠른 결과를 바라기만 하다가 정말 긴 시간을 오히려 허비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냥 기다리가만 했으면 알아서 해결되었을 일들을 가지고 계속해서 시행착오만 겪는 현상이 이어지게 되었지요.

a38.jpg

초급반만 무한반복.

언어를 배우거나 어떤 공부를 할 때. 초급코스만 무한 반복을 하는 것 역시 제 끈기가 부족해서 였던 것 같습니다. 중급, 고급으로 넘어가기 위한 어느정도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빠른 결과를 만들어주는 초급코스에서 계속 머물거나 쉽게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하는 경우지요.

어린 시절에는 지금보다 더 조급해서 무엇을 하던 간에 끝을 보지 못했던 적이 많습니다. 이것은 어린이의 기본적인 공통된 부분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도 비슷하게 이어진다면. 아마 나중에도 어떠한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계속해서 빠른 결과만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겠지요.

조급증 고치기.

  1. 무엇이든 꾸준한 습관을 들인다.

  2. 결과를 보기 보다는 재미를 붙인다.

  3. 혼자 즐기기 보다는 함께 나눈다.

저는 그래서 스팀잇을 하면서도 꾸준한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얼마전에 TV촬영 준비로 인해서 스팀잇을 하루 놔버리니 며칠이 금새 흘러간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삶에서 너무 이동이 많기 보다는 안정적인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꾸준히 하다보면 실력은 자연히 상승하고 조급증은 알아서 고쳐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과만 바라보기 보다는 과정 속에서 재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를 붙이기 위해서는 완전히 혼자만 하기 보다는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저는 스팀잇을 통해서 조급증을 고치고. 무언가 꾸준히 기록하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블록체인에 제 삶을 고스란히 녹여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급한 마음은 어떤 것이든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그래서 심장이 두근두근 뛴다거나 흥분했을 때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서는 안됩니다. 조금더 기다리기만 하면 결과가 나타날텐데 바로 직전에 모든것을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 역시 습관이 됩니다. 조급한 마음에 결정하는 것을 습관화 하지 않으려면 분명히 천천히 가는 반대의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고민을 할 때 충분한 시간을 들이고 기회가 왔을 때만 움직여야 합니다.

한가지에 몰입하는 것도 좋지만. 반대로 한가지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다른 중요한 여러가지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의 분배도 필요합니다. 저는 그래서 스팀잇 외에 디튜브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차근 차근 준비를 해볼 생각입니다.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것.

그리고 시간에 투자하라는 gimgurra@gimgurra 님의 이야기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https://steemit.com/kr/@gimgurra/2jpqmg <- 시간에 투자하라는 포스팅입니다. 제겐 도움이 되어서 추천드려봅니다.

이상 양평 김한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왜 이렇게 급하기만 할까?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