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트레비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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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트레비 분수 인 것 같다. 워낙 유명하고 예술적으로 뛰어난 분수라서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이 분수를 본따서 조형물을 만들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잠실에 가면 트레비 분수를 만날 수 있다.
하필 분수 전체를 공사할 때 가서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게 너무 속상했다.
우선 트레비 분수에 딱 가면 드는 생각이 "아 작다."이다. 워낙 기대를 많이하고 찾아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실망을 하게된다. 벨기에의 오줌싸게 동상을 보았을때의 기분과 비슷하달까.. 그리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로마의 어느 관광지에 가도 이보다 사람이 많은 것은 보지못할 것이다.
트레비 분수의 물은 정말 에메랄드 빛이다. 동남아의 조용한 섬에 가야 볼 수 있는 색깔이다. 인공 분수가 이런 색을 물을 띄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정도였다. 그리고 건물 앞, 도심 한복한에 이러한 조각상과 물이 같이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긴 했다.

이 곳에서는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소원을 빌고 동전을 던지는 것이다. 트레비 분수를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를 방문하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내려온다.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햅번도 이 곳에서 동전을 던졌다. 이렇게해서 지난 해에 던져진 동전이 약 17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이렇게 모아진 돈은 가톨릭 자선 단체인 카리타스에 의해 가난한 사람들에게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