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은 해양의 도시인 만큼 바다와 관련된 상품들이 많이 발달한 것 같다. 해양 공원, 해양 놀이동산, 해산물 광장 등이 있다. 하지만 바다 하면 떠로르는게 따로 있다. 바로 아쿠아리움이다. 우리나라에도 바다가 유명한 제주도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에 아쿠아리움이 발달해있는데, 블라디보스톡에도 큰 섬에 가면 유명한 아쿠아리움이 있다. 비록 규모는 별로 안크지만 블라디보스톡 해양 공원 근처에도 아쿠아리움이 존재한다.
해양 공원을 가다보면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둥근 모양의 건물을 발견할 수 있다. 표지판이 제대로 없어서 아쿠아리움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해양공원 입구쪽 음식을 파는 노점상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사실 이 아쿠아리움은 아쿠아리움보다는 해양 박물관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블라디보스톡에는 가볼만한 박물관이 몇 개가 있는데, 해양박물관과 잠수함 박물관, 요새 박물관 등이 있다. 해양박물관과 아쿠아리움은 층을 구분하여 한 건물에 함께 위치해있다. 그래서 솔직히 아쿠아리움이라기 보다는 해양박물관에 있는 살아있는 해양 동식물관이라 생각하는게 더 맞는 것 같다. 한국에서 봐왔던 커더란 규모의 아쿠아리움은 아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면 안될 것 같다.
이 곳이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되는건 해양 동물들을 박제해놓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펭귄, 바다표범들을 박제해 전시를 하고 있다. 이게 한국의 아쿠아리움과 차이가 있는 점 인 것 같다. 아쿠아리움 입장료는 한국에 비해 훨씬 싸지만 굳이 돈을 내고 들어가야하나라는 생각이드는 정도의 관광지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