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이야기 입니다.
보라매 공원 첫 진입로에 있는 아담한 길의 시작..
작년 봄, 여름에 찍어 두었지요^^
양쪽에 나무가 우거지고, 나무로 만들어진 길은 운치를 더하죠..
나뭇길을 걷는다는건 나무의 온기를 느끼고,
나무 자체의 삐그덕 거리는 소리도 나서 재밌고요.
저에게 도심속의 숲속은 숨통을 열어주는 통로였어요..
음악분수대인데요.. 두마리의 오리가 살죠..
매일 붙어 있어 부부처럼 보인답니다.
입소문에 둘의 아픈 사연이 있었대요.
살쾡이가 오리새끼를 잡아 갔다고 하네요..
에고.. 이름도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어린 오리 새끼 잃은 슬픔에 부부가 더 돋독해져 붙어 있는 걸까요?^^
보라매 공원은 옛날 공군사관학교 자리였다고 해요.
1986년에 보수하여 공원으로 태어나게 된답니다.
중간에 푸른 잔디를 중심으로 트랙을 돌며 운동하는 모습을 볼수 있죠
이 날은 비가 와서 잔디밭이 한결 깨끗해 보이네요..
트랙을 돌아도 좋지만 곳곳에 산길. 나즈막한 흙길도 있어서 즐겁네요.
소소히 길가에서 만난 아이들이구요.. 기쁨을 주죠..^^
봄이 기다려지네요.. 일년동안 살면서 사계절을 느낀 보라매공원 매력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봄에 놀러 가려고요^^ 아이들 친구들 가족도 만나고요!!
참고로 보라매는
잔디광장, 에어파크, 연못(음악분수), 다목적운동장, 인조잔디축구장,
애완동물 놀이터,배드민턴장,암벽등반대 등이 있고
구간별로 텐트를 치고 하루 종일 놀수도 있어요..
특히, 비행기 8대가 전시되어 있는 에어파크는
옛 공군사관학교의 정기를 느낄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