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디 게임을 개발하는 라메드 입니다.
이런 저런 시도를 해서 슬럼프와 싸우고 있는 중인 인디 게임을 개발하는 심리학과 학부생입니다.
미뤄두었던 복학이 다가오면서 생각이 점차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습작을 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가용한 기술로 게임들을 빠른 속도로 출시했고,
그 중에 운이 좋은 것들은 지금의 월세를 내줄정도로 ,
들인 노력에 비해서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생각보다 그 벽이 너무 높네요.
눈은 매우 높아졌고, 기술도 예전보다 좋아졌는데, 게임 하나를 완성할 용기는 점점 줄어드는 것 같기도 하구요.
소금물을 마시는 느낌도 듭니다. 갈증이 나서 공부와 각종 레퍼런스를 접하고, 소금물을 마시듯 벌컥 벌컥 하다보면
점점 느는 것은 오히려 갈증이네요 ㅎㅎ.
그 분야에 점점 더 깊이 들어가는 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학교 선배 한분을 만나서 미래에 대한 불안을 나누고,
셀러님이 지원해 주신 게임 리뷰를 쓰고 ,
졸업 요건인 봉사활동 확인서 서명을 받아오고,
블랙 미러라는 넷플릭스 드라마를 한편 봤습니다.
이제는 여러 갈림길에 놓이게 되겠네요.
이 시기를 많이 돌아보고 ,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삼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11 -15일은 지인 분들과 게임잼을 거하게 벌일 생각입니다.
그 이후로는 또 새로운 제안에 응하러 가구요.
바쁘게 살아야죠. 남은 방학을 잘 채워 나가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