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운영일지] 게임은 태어나고, 죽습니다.

lhamed(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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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디게임을 개발하는 대학생 라메드 입니다.

오늘은 좀 음울한 이야기를 늘어놓고자 합니다.

생명은 모두 언젠가는 죽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생명은 언제나고, 역사는 그렇게 이어져 갑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인간이 만든 창작물도 저마다 수명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게임은 창작자의 손을 떠나서 유저가 플레이 할때야 비로소 완성되는 창작물입니다.

그래서 유저가 플레이 하지 않는 게임은 더 이상 게임으로서 기능하지 못하게 됩니다.

어릴 때에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고 속상한 일이 아닐수가 없죠.

초등학교 시절에 학교가 끝나면 집으로 달려가서 모니터 본체를 엄지발가락으로 누르고

컵라면이나 먹을 것을 앞에다 놓고 게임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는데,

흰 바탕에 커다란 검은 글자로

"저희 게임은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라는 문구를 종종 맞닥뜨리게 될때가 있었습니다.

끝나지 않는 게임에 대한 꿈은 이 때 시작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초등학생은 커서 나름의 게임을 만들고 다시 비슷한 차디찬 문구를 재생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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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 요즘 출시한 가디언 스틸은 아직도 순항 중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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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성공들이 게임이라는 분야에 지낼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은 더 늘려주는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슬슬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간단한 게임이라도 단단하고 치밀하게 구성해서 블록체인에 올려 놓는다면,

죽지 않는 게임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망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만든 가상의 세계가 영속할수 있다는 것은 꽤나 흥미로운 일일 것 같습니다.

우선은 할 공부가 산더미!

만들 게임도 산더미!

작은 규모의 모바일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서

레벨업도 하고, 생활 유지도 하는 꿈을 꿔봅니다 ^^ !

주말 잘들 보내시는지 모르겠어요 !

항상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