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퇴원했습니다.

lhamed(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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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느낌과 반가운 느낌이 공존하네요 ㅎㅎ.

저는 지난 3주간 정신과 보호(폐쇄) 병동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양극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분들은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때때로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고, 더 아프면 입원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2년에 한번 정도 급성 '조증 삽화'가 오는 편입니다.

조증 삽화는 , 이번 저의 경우에는 수면이 불필요 하다고 느껴지고, 과도한 노동을 할 수 있게 되어 (?)

거의 온몸의 근육이 깨지고 , 이로 인해 근수치가 올라가서 신장과 간에 무리가 왔다고 합니다.

( 뭐 무시무시하게 늘어 놓았지만, 조증은 흔히 아시는 대로 기분이 매우 좋아지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건, 현대 의학과 치료진의 도움으로

다시 멀쩡하게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어서 무척 다행입니다!

앞으로 몇 일간은 환자 입장의 보호병동 이야기를 좀 적어 볼까 합니다.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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