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늦은 점심을 해결하려 수제비 집을 찾았다.
수제비와 칼국수가 맛있는 지역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였다.
수제비는 아주 가끔씩만 먹는 음식인데,
먹고나면 항상 속이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
자주 먹지는 않는다.
특허받은 반죽의 즉석 생면이라니
먹기도 전에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거기에 밥도 공짜라니 인심 역시도 후한 집이겠다.
어떤 방식으로 생면을 뽑기에 특허를 받았을까?
특허 수제비 맛은 또 어떨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주문한 얼큰한 김치수제비와 일반수제비가 나왔다.
일단 수제비 맛이 달랐다. 생면의 부드러움과
많이 먹어도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아 먹기에도 편했다.
술먹은 다음날에는 얼큰한 김치수제비가 딱 어울린다.
반면 일반 수제비는 강한맛이 없는 대신
시원함이 강점이다.
깔끔한 맛이라고 할까? 계속 먹게 되는 맛이다.
수제비 양도 많아서 밥은 둘이서 한공기 밖에 먹질 못했다.
그래도 맛있는 수제비는 다 비우고 나왔다.
역시나 방송에 나왔던 집인가보다.
그러나 저런 홍보들은 신뢰가 가지 않는다.
오가리수제비집은 체인이라고 한다.
본점은 마산인데, 혹 가까운 거리에 있다면
한번 먹어보길 권한다. 속이 든든하고 꽤나 맛있는 집이다.
"특허받은 특별한 맛" 오가리수제비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