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에 대해 아직도 모르기에 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

lekang(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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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내 가슴 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

양희은, 엄마가 딸에게


일하는 동안은 노래를 한 곡만 듣는다. 내 곡 리스트들은 너무나 많이 들어서 지겹고, 3분마다 노래가 바뀌어서 집중력이 흔들리는 게 싫다. 반복되는 좋은 노래만 듣는다.가끔 유튜브의 반복재생 기능을 까먹었을 땐, 노래 바뀜 + 취향에 안 맞는 노래가 나온다. 몇 곡 정도 들어 보지만 좋은 노래를 건지는 건 요원한 일이다.

그래서 보통 8시간- 혹은 3일이 넘도록 온전히 한 곡을 반복한다. 지금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에 꽃혔다. 이 전에는 5 more hours, handsclap, welcome to the black parade, 야광별, 유자차, sia 의 노래들을 들었었다. 우울하거나 신나야 하고, 신나는 건 멜로디와 템포가 좋아야 한다. call me maybe, love me like love song, 하루에 조금씩 이별하게만 해줘 등-

하여튼 일하는 동안은일주일에 두 곡 정도를 듣는다. 지겨우면 옛날에 꽃혔던 노래로 돌아간다. 반복되는 게 좋을 때도 있다.

집에 가는 길에는 4곡짜리 리스트를 들으며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를 탈 때는 빠르고 경쾌한 곡을 듣는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쓴 이유는 음악 리스트가 좀 지겨워서다. 보통 일주일에 2곡정도를 추가하는데, 그래 봤자 104곡밖에 없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음악이 필요하다.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시간은 이렇게나 가 버렸고 음악 취향은 옛날이 되 버렸으니 -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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