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제 친구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안와골절로 인한 부상때문이었는데요, 술을 마시다가 필름이 끊겼는데 눈을 떠보니 모르는 가게 앞이었대요. 그런데 얼굴이 심하게 부어서 응급실에 갔더니 안와골절이라길래, Cctv를 돌려보자 술집 앞에서 4:1로 뚜드려 맞고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답니다. 너무 웃겨서 술좀 적당히 먹으라고 타박해 줬죠. 동생에게도 이야기해 줬는데 불황에는 안와골절 환자가 늘어난다는 흥미로운 말을 했어요.
실제로 불황기에는 안와골절 환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난다고 해요. 사람들의 여유가 없어지고 공격성이 늘어나다 보니 조그만 다툼에도 싸움이 일어나서 안와골절 환자들이 많아지는 거죠. 친구에게 말해줬더니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돈 많이 벌면 안 싸운다고, 그니까 취업을 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