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는 언제나 옳다

lekang(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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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니까 많이 만들어야겠죠? 저번의 닭장떡국에서 교훈을 바탕으로 이번엔 6인분만 만들었습니다. 저번의 8연속 닭장떡국은 힘들었어요. 닭 한마리를 통째로 넣으니 기름지다고 삼촌이 손도 안대서.. 여섯끼까진 괜찮았지만 그 이후로는 로테이션을 돌렸습니다.

그런고로 이번엔 질리지 않는 카레입니다. 카레가루가 기본 12인분이니 절반만 썼습니다. 12인분 만들려면 고기 1kg이 필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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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싸고 좋더군요. 후라이팬에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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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6인분 맞나 싶을 정도로 양파가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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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가루 투하. 예전 김설사님에게 카레를 만들어주던 때가 기억나는군요... 돈을 받고 카레를 만들어 주던 미친 선배 르캉... 그냥 밥 해줄걸 ㅎㅎ 중국에서 돌아오면 맛있는 밥이나 한 번 사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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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카레와 같이 먹을 생각으로 사왔습니다. 연말에 맛없는 와인을 마셔서 입을 헹굴 생각입니다.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 리빙스턴 와인(9,900W). 연말 파티용으로도 달달해서 제격.

밥 먹는 사진은 너무 빨리 먹어서 없어요. 한시간 내외로 요리해서 삼일 먹으면 요리할 고생 덜었다고 아내나 부모님이 좋아하실 겁니다. 카레 요리할 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카레 가루 두 종을 섞어서 쓰면 풍미가 더욱 좋아지며 하루 묵힌 카레가 제일 맛있습니다.

그럼 저는 저녁으로 또 카레를 먹으러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