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으니까 많이 만들어야겠죠? 저번의 닭장떡국에서 교훈을 바탕으로 이번엔 6인분만 만들었습니다. 저번의 8연속 닭장떡국은 힘들었어요. 닭 한마리를 통째로 넣으니 기름지다고 삼촌이 손도 안대서.. 여섯끼까진 괜찮았지만 그 이후로는 로테이션을 돌렸습니다.
그런고로 이번엔 질리지 않는 카레입니다. 카레가루가 기본 12인분이니 절반만 썼습니다. 12인분 만들려면 고기 1kg이 필요하더군요.
사태가 싸고 좋더군요. 후라이팬에 볶아줍니다.
이거 진짜 6인분 맞나 싶을 정도로 양파가 많이 나옵니다.
카레가루 투하. 예전 김설사님에게 카레를 만들어주던 때가 기억나는군요... 돈을 받고 카레를 만들어 주던 미친 선배 르캉... 그냥 밥 해줄걸 ㅎㅎ 중국에서 돌아오면 맛있는 밥이나 한 번 사줘야겠습니다.
와인은 카레와 같이 먹을 생각으로 사왔습니다. 연말에 맛없는 와인을 마셔서 입을 헹굴 생각입니다.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 리빙스턴 와인(9,900W). 연말 파티용으로도 달달해서 제격.
밥 먹는 사진은 너무 빨리 먹어서 없어요. 한시간 내외로 요리해서 삼일 먹으면 요리할 고생 덜었다고 아내나 부모님이 좋아하실 겁니다. 카레 요리할 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카레 가루 두 종을 섞어서 쓰면 풍미가 더욱 좋아지며 하루 묵힌 카레가 제일 맛있습니다.
그럼 저는 저녁으로 또 카레를 먹으러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