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원지역 간소한 밋업을 했어요! 고기고기한 하루로 마감하기 위해 돼지한마리에 왔죠. 1kg에 3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었죠. 노트북이 필요한데 본가에 있는 노트북은 메인보드가 나갔는지 켜지질 않고, 그렇다고 한 대 새로 사기에는 뭔가
돈 쓰기가 아까워서 애매한 상황. 동생의 노트북을 뺏을까, 아니면 진짜 10만원대 중고 넷북이라도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죠.
그 때 @vimva님이 충고를 해줬어요.
@jihangmoogan님이 새 노트북을 사서 헌 노트북이 있을 텐데, 좀 오래 된 노트북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고 있더라. 한 5만원 정도에 사 보는 건 어떻겠니?
그래서 밋업을 개최!!(얼굴을 가려달라는 요청이)
밋업하기 전 연락을 드렸더니 흔쾌히 준다고 하셨지만 돈을 어떻게 받아야 할 지 고민하시길래, 대신 맛있는 밥을 사 준다고 하고 노트북을 받아왔습니다.
앗! 노트북이 돼지고기보다 싸다!
그리고 돈 계산을 하는데 빔바님이 스팀달러로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오케이했죠. 지금 스팀달러 환율 계산기를 두드리며 환율계산기 글을 쓸 생각에 신나 있네요.
이 노트북으로 글도 열심히 쓰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 무서운 이야기는 포맷한 노트북에서 지워지지 않는 으스스한 동영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