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들의 글에 댓글을 남겨야 하는데...!

lekang(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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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르캉입니다. 오늘은 술 안 마셨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마구 쓰겠습니다. 스팀잇 팔로우분들의 글을 읽어야 하는데 읽히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인데 어째서 사회적인 에너지가 다 떨어지게 만들어 놓았을까요...? 이것은 외로움의 시간동안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시인들은 대부분 외로운 사람들이죠. 기쁨의 시는 드물고 외로움의 시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처럼... 외로움을 햇빛에 말리고 또 말려서 소금처럼 나온 것이 시입니다. 냄새를 맡아보면 햇빛 냄새가 나고 눈부시게 희지만 혀를 대 보면 눈물처럼 짠 것.. 그게 시라고 생각합니다.

제 뇌는 뜬금없는 이야기를 자주 하도록 만들어진 모양입니다. 한가지 주제에 대해 오래 이야기하기 어렵네요! 진지하게 오랫동안 논리적인 구성을 해야 하는 데 어쩌다가 배고픔에 손을 떨며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죠? 졸려서 제정신이 아닙니다. 춥기도 너무 춥습니다. 여러분은 베란다 확장공살 한 집에서 살지 말기 바랍니다. 외풍이 숭숭 불어서 방 안에서 입김이 나고 베란다에서 자는 거랑 차이가 없습니다. 벽지를 보면 예전에 애기가 쓰던 방인데 이런 방에서 키웠다면 윈터이즈커밍을 입에 달고사는 우울한 아이가 됐을 겁니다.

죄송.. 한 문단 이상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 죽는 병에 걸렸습니다. 푸알라룸푸르 꽥꽥 오리너구리!! 사랑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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