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한사 3편에서 이어집니다.
부모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은 타인의 인정에 매달립니다. 자신의 장점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타인의 칭찬에 목을 매는 사람들을 이야기할때 꼭 이야기하는 동화가 있습니다. 디즈니의 명작, '백설공주'입니다.
왕비는 거울에게 자신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인지 끊임없이 확인받고 싶어합니다.자신보다 좀 더 매력적인 사람이 자기의 위치를 위협할까 끊임없이 걱정하고, 타인이 잠깐이라도 관심을 뺏어가는 걸 견디지 못하죠.
현실 세계에서도 똑같습니다.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은 의연하고 싶지만, 관심을 받지 못하면 효모를 넣지 않은 빵 반죽처럼 쪼그라듭니다. 자신에 대한 존중과 믿음이 차 있지 않기 때문에, 관심이 없으면 세상을 버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칭찬해 주는 사람을 옆에 두려고 하고, 잘난 사람은 내가 받아야 할 관심을 뺏어갈 지도 모르니 증오합니다. 그러면서도 칭찬을 주는 사람을 믿지 못합니다. 자신이 가치있는 사람인 것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남의 칭찬을 먹어치우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믿기 전까지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미워하며, 끊임없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밤이 깊었군요. 다음 회차에는 자신을 가치있는 사람으로 대하는 법을 자세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시로 마무리하고 자러 가겠습니다.
그때 늘 부서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불쌍한 내 머리를 다정히 쓰다듬어 주시면서
부처님이 말씀하셨다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을 얻을 수 있지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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