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는 어쩌면 현대인의 마술 아닐까? 인대파열로 깁스를 차고 있는 동료가 택배가 오자 겅중겅중 뛰어다녔다. 치료 마법과... 아침에 버튼만 누르면 저녁에 문 앞에 도착하는 걸로 봐서는 순간이동 마법... 음 쓰고 나니 재미없네;
크롬 닫은 탭을 다시 여는 키가 command + shift + fn + T 로 바뀌었다. 원래 한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손 크기가 작은 나로써는... 그러고 보니 한 뼘의 길이를 잴 때 좋은 방법이 키보드 F1부터 F몇까지 갈 수 있느냐라고 하는데 나는 F10에서 멈춘다. F12까지 가는 사람은 손이 큰 편이라고.
구글 아이디 두 개를 놓고 하나는 게임/흥미용 영상, 나머지 하나는 음악용으로 쓴다. 이렇게 해 놓으면 음악을 듣다 갑자기 '이번 주 인기있는 영상'따위로 넘어가는 일이 없다. 쓰다 생각난 건데, '이번 주 인기있는 영상/재미'의 썸네일 사진은 대부분 예쁜 여성의 사진이다. 유튜버들의 끊임없는 그로스 해킹의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겠지... 하지만 크롬 애드가드를 사용해서 내 조회수는 수익으로 잡히지 않는다. 인터넷 이용자의 5%가 유튜브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나중에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된다면 수익은 어디서 나오게 될까? 알 수 없는 일이다.
사람들은 광고를 싫어한다, 이 광고가 나와 관련이 있든 없든 싫어한다. ‘애드블로킹 고스 메인스트림 2014 리포트’보고서에는 올 2분기에 전세계에서 애드블로킹 프로그램 사용자 수가 1억4천400만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애드 블로킹으로 인한 광고비 손실액은 218억 달러이며, 올해는 414억 달러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프랑스의 <르 피가로>와 같은 쟁쟁한 미디어 업체들이 광고 차단 업체를 고소하기까지 했지만, 패소했다. 소비자들이 미디어를 이용하기 위해 광고를 봐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는 것이 주요 쟁점이었다. 광고가 없는 플랫폼이라 하니 스팀잇이 생각난다.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업체들이 직접 스팀을 사고, 계정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보팅을 찍어줘야 할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