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캘리그라피입니다. 글 사이의 간격과 평행을 맞추는 게 아직도 어렵군요. 시 필사는 계속했지만 캘리그라피 연습은 간만이네요. 그래도 나만의 글씨체를 하나씩 늘려가며 이쁜 글씨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왕도는 연습뿐이지요.
옛날 톨레미 왕이 기하학을 배우다가 너무 어려워 좀 쉬운 방법이 없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유클리드가 답하길, '왕이시여. 길에는 왕께서 다니시는 왕도가 있사옵니다만, 기하학에는 왕도가 없사옵니다.' 유클리드의 말처럼 세상에는 쉽게 갈 수 없는 길도 있는 법입니다.
이 시는 짧지만 아름답습니다. 사람을 울게 만드는 것은 모두 사람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무 관심도 없는 것은 나를 울게 할 수 없지요. 우는 것에 지쳐 차라리 죽어 버렸으면 생각하는 것들도 많지만, 실제로 사라져 버린다면 나는 엉엉 울어버릴 겁니다.
여러분들을 울게 하는 건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