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만 살려놓았습니다. 후훗
5일날 @dmy님의 병원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가벼운 밋업이 있었습니다!!
임슬들 멤버 중 한 분이 오시기로 했는데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런 걸 두번 먹었구요.
이렇게 고기를 크래커 위에 올려서 한입에 쏙 먹기도 하고
블루문과 코로나를 잔뜩 먹기도 했습니다.
중간에 신난다님은 약속이 있으셔서 슝 떠났습니다. 아 아쉽다! 저희가 가게에 친구들을 부르라고 꼬셔봤지만 도도한 고양이처럼 휙 가버리신 신난다님 ㅠㅠㅠㅠ. 다음에 보면 더 길게 놀아요.
신난다님이 가고 나서도 이야기는 끊이지 않고 계속된다!! 코인 이야기와 김보통 작가님의 이야기도 나오고 병원 이야기도 나오고, 영화 이야기도 나오고. 이야기는 밤새 이어질 것처럼 쓸려갔다 쓸려오고 건네주고 받고 하였습니다. 관심사가 맞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찌나 즐거운지!!
심지어 이곳에서 그래하늘님이 드미님의 합격을 축하한다며 계산을 해 주셨습니다. /무릎 /박수 /환호 /대갈채!!!!!!!
아인슈타이늄의 상대성 이론을 증명하듯 시간은 훌쩍 지나갔지만 집에 그냥 가기엔 너무 아쉽잖아요. 그래서 새로운 가게를 개척해 봤습니다. 비스트로 이름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저번의 달과 6펜스에 이은 몽유병 여인. 스팀잇 사람들은 모두 시인의 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
이 사진은 메뉴판의 일부이다
스티미언 종족은 식사를 하기 전 사진을 찍어 음식의 넋을 달래는 전통이 있습니다. 전통을 지키지 않는 스티미언들은 집단 구성원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됩니다.
초보 스티미언을 교육하는 교육 영상입니다. 모두 예절을 잘 지키는 스티미언이 됩시다.
어...아까 가게에서 1인당 고기 500g씩은 먹었던 것 같은데...아까 가게에서 먹은 음식들이 저희를 배불리 먹이지 못했다며 땅을 칠 정도로 많이 먹었습니다. 저는 맥주 4병 스택이 쌓인 상태라 와인을 조금 살살 마셨지요. 그러면서도 새우와 조개 치즈들은 끊임없이 입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이곳에서도 이야기는 파도처럼 끝없이 이어졌어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11시가 되자 저희는 신데렐라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야 했답니다. 호박 지하철이 열한시가 지나가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다음엔 펜션같은 걸 잡아서 밤새 놀자는 기약없는 약속을 했지요. (여긴 빔바님이 계산해주셨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피곤으로 꾸벅꾸벅 졸면서도 밤이 좀 더 길었으면 했네요. 언젠가 다른 스티미언 분들과도 밋업을 할 날을 상상해 보기도 하고. 한달 내로 밋업이 잡히지 않는다면 내가 주도적으로 밋업을 하겠어!! 란 다짐을 속에 품고 저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오늘도 술을 마셨거든요. 지금 너무 하이한 상태요오, 모두들 좋은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