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체인은 Justin의 Steemit과 분리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No라고 생각됩니다.
약간의 봄기운이 느껴지는 코인시장이기는 하지만
알트코인들의 자금난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알트코인이 신규자금을 유치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 기존의 STEEM체인은 전송수수료 0을 지향했습니다.
수익모델이 없습니다.
가스비 수익도 없는 상황에서 누가 하드포크를 해서
별도의 트론과 독립된 체인을 돌리려 할까요?
기존 기득권 증인들은 누가 별도로 스팀체인을 돌리면
거기서 또 한자리 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별도의 스팀체인을 돌릴 의지가 있는 팀이 있었다면
이미 스팀재단을 인수했을거라 봅니다.
별도의 스팀체인을 돌릴수도 있다는 말은 현실성이 전혀 없는 발언입니다.
위의 트윗을 보고 스팀체인이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또 나오곤 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보기엔 오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통합될 가능성도 크긴 합니다.)
이건 중국문화권과 영미식 문화권의 인식차이로 볼 수도 있습니다.
영미권은 단어 하나 하나에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두고 컨트랙트를 작성하고
수틀리면 단어 하나 하나에 의미를 두고 소송을 합니다.
(베니스의 상인처럼요)
하지만 중국문화는 약간 두리뭉실하게 말하곤 합니다.
(62만명의 군사면 중국은 그냥 100만대군으로 표현하죠.)
저스틴의 AMA도 상당히 포괄적이고 두리뭉실하죠.
그리고 계약서나 문구보다는 꽌시를 중시합니다.
지금 저스틴이 트윗에 올리는 문구 하나 하나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기존의 저스틴의 M&A행보를 보면 시너지 효과를 단단히 내고 있습니다.
저스틴과 상당히 긴밀한 관계에 있어보이는 Dapp.com만 봐도 오히려 Steem을 TRX앞에 표기하면서 STEEM에 대한 오마쥬를 해 주고 있습니다.
저스틴 입장에선 별도의 체인을 돌리면서 다양한 댑을 키울 가능성도 충분이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저스틴이 코인과 토큰도 잘 구별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거 같지만
트론 지갑만 봐도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샌 밋업을 가보거나 실무쪽 하시는 분들과 대화를 해 보면
굳이 코인, 토큰을 명확하게 구분도 잘 안한다고 합니다.
(사실 뭐 메인넷이 어려운것도 아니니까요)
구별의 실익이 그다지 없으니까요.
실제로 바이낸스의 BNB도 ERC토큰이었다가 메인넷후 BNB체인의 코인이 되었지만
바이낸스 홈페이지에서도 아직도 그냥 BNB Token이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어쩌면 이것도 중화권 문화와 영미권 문화의 차이라 보실 수도 있습니다.
저스틴이 스팀을 인수한 이유중 하나가 다양한 Dapp에 매력을 느낀것도 하나라고 봅니다.
DLive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미 Steemit 인수도 사실상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Steemit을 인수하는 마당에 DLive까지 인수한 것만봐도 Dapp에 대한 욕심이 남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스팀댑들은 저스틴의 창펑자오와의 꽌시덕에 바이낸스 런치패드에 입성하기 좋은 기회를 잡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요즘 트론 Dapp이나 트론지갑인 트론링크는 상당히 좋은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구매력기준 GDP에서는 이미 중국이 미국을 가볍게 추월했습니다.
트론이 STEEM을 인수한것은 스팀보유자에게는 신의 한수입니다.
저는 엔진토큰도 싸게 살 기회라 보고 JJM추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