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잘하기는 정말 어렵다. 스팀잇은 사회를 가상공간으로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스팀잇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누군가에게 글을 쓰지 말라거나 당신처럼하면 스팀 성장에 악영향이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
내가 타인의 글을 인용하는 경우는 좋은 의도를 가진 경우로 한정했다.
내가 이렇게 한 이유는 타인을 지적하거나 타인의 글을 평가하는 글을 쓰는 것은 스팀잇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다운보팅을 받아본 적은 있어도 누군가에게 다운보팅을 한 적은 없다.
나는 스팀이 망한다면 다운보팅으로 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게 내가 다운보팅을 하지 않는이유다. 나는 다운보팅을 하느니 뮤트를 한다.
나의 취향에 적합한 글이면 보팅하고 그렇지 않은 글이면 열어보지 않거나 열어보더라도 읽기를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나는 그분들의 글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의 취향에 부합하지 않을 뿐 누군가의 취향에는 충분히 부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실 스팀잇에 올라오는 모든 글은 나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만일 나의 글 보상이 그닥이라면 두가지 경우가 교집합을 이루는 경우다. 내가 스팀파워가 적어서 자기보팅한 보상이 적은 경우와 아직 나의 글이 취향인 사람들이 스팀잇 사용자중에 적은 것 뿐이다.
어떤 경우에도 나의 글이 무가치한 글이여서 보상이 적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충분히 가치가 있는 글이지만 아직 공감해주는 이가 스팀잇내에 적은 것 뿐이다.
우리집 화단에는 선친께서 운석인것 같다고 개울가에서 주워온 그럴듯한 돌이 하나 있다.
이것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나에게는 선친의 유품이니 매우 가치가 있지만 타인에게는 그저그런 하나의 돌덩이일 뿐이다. 그리고 어쩌면 대한민국 오천만명 중 나를 제외한 누구가 1명쯤은 이것을 가치있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나의 선친은 그 한명을 돌아가시는날까지 만나보지 못하시고 세상을 떠나셨다.
나는 좋은 의도가 아니라면 타인의 계정명을 나의 게시글에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또한 타인의 글을 평가하는 게시글을 올리지 않는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