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부르고 있다.

leems(55)
Published in
#zzan
Words
33
Reading
1 min
Listen
Play
7y

기다리던 퇴근 시간
칼 퇴근은 아니어도 모처럼 빠른 시간이었다.

이용자가 밀리는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누가 부르는 것처럼 계단으로 발길을 옮다.

생각없이 계단을 내려오다 잠시 창밖을 본다.

멀리서 초승달이 부르고 있었다.
낮은 목소리로

누군가 부르고 있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