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매맘의 육아이야기] 4호 두돌 생일(feat. @allsale님 event)

leeja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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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그림 감사해요 tata1@tata1님.*

2016년 2월 16일 나의 사랑 4호가 태어났다.
뱃속에 있을때 집안 상황이 힘들었던터라 고상한 태교는 커녕 살아 남기 바빴다. (다른 아이들도 그닥 별다른 태교를 하진 않았지만.... )
그래서 그런지 두돌이 된 지금의 4호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먹는것도 제일 잘 찾아 먹고, 힘도 쎄고, 몸도 단단하고, 애교도 많고, 눈치도 빠르며, 말도 잘하며, 목소리도 크고, 자기것을 건드리는자 그 누구도 가리지 않고 응징한다.

나에게 아이가 숨만쉬어도 이쁘다는 걸 알려준 아이.
요즘 좀 자아가 무진장 강해져서 힘들어지고 점점 나에게 혼나는 횟수가 잦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나의 영원한 막내딸이다.

원래는 설날 생일이었으나 이래저래 친척집을 방문하느라 바쁜 엄마아빤 오늘에서야 축할 해주게 되었다.
아빤 슬쩍 넘어가려하였으나 마침 allsale@allsale님의 300팔로워 이벤트 쭌쭌이를 이겨라에서 받은 케이크 쿠폰이 있는지라 쿠폰의 하트를 듬뿍담은 쇼콜라스퀘어 케익은 없어서 못사고 비슷한 초코케이크와 1000원이 남아 고깔모자를 살수 있었다. ( allsale@allsale님 덕분에 잘 먹었어요~ 감사해요~ 쭌쭌아~ 사랑한다... ^^)
이왕하는김에 외조부모를 모시고 저녁을 먹자고 하여 김서방님께서 고기굽기 신공을 보여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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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방님은 정말 요리를 잘하는것 같다. (사랑해~ 여보)

식탁이 작은 관계로 어른들은 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작은 상에서 맛있게 먹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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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쌈싸먹을래!!"를 외치며 쌈을 싸먹는 아이들... 4호는 밥을 발로 먹었는지 발에 밥풀이 잔뜩 묻어있었다는...)

밥을 다 먹고 케익 타임~!!!
고깔모자를 보자마자

내끄야!!!!!

를 외치며 당당히 머리에 쓰고 자기 자리에 앉아 노래를 듣는다.
생일 축하 합니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촛불을 끄고 초를 빼기도 전에 아이들의손이 케익 위로 날라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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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고 개인그릇이고 뭐고 다 필요 없이 걍 케익주위에 달라붙어 붙어있는 초콜릿을 떼어 먹는다.
무서워 어른들은 케익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는....
케익을 먹던 중에 4호가 포효했다.

마! 시! 따!!!!!!

ㅋㅋㅋㅋ allsale@allsale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내사랑 4호야..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씩씩하게 잘 자라줘~ 사랑해. 너무너무.

번외

연휴 day 3
나의 외가댁에 갔다가 집근처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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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니...

시소시소

거리면서 타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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