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랑 먹는거에 있어선 천재인 4호랍니다. 누워서 먹고 앉아서 먹고 올라가서 먹고 밑에 숨어서 먹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식탁을 너무 사랑해 식탁에서 잠드는 아이...
위에 언니와 13개월밖에 차이 나질 않고 큰언니들이 있다보니 본인한테 돌아오는 음식이 당연히 적어질 수 밖에 없었던지라....
부엌에서 바스락 소리만 들리면 거실에서 놀고 있다가도 "뭐야~!?!" 하며 쏜살같이 달려옵니다..
밥먹자 하면 "빠빠~~~!" 하며 제일 먼저 달려옵니다.
3호보다 더 많이 먹기도 하죠.. 어떨땐 2호보다 더 먹습니다.
어린이집 단톡방에 원장선생님이 사진을 올리셨길래...
아이고 어느집 애가 참 밥도 많이 먹네...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애기반 누리 식판입니다.."
그리고 원장선생님 왈 5시 귀가를 해서 오기전에 배고플까봐 중간에
뭘 먹이신답니다. 근데도 집에오면 못먹은 아이 마냥 먹어대는...
그래서 그런지 몸도 탄탄하고 묵직~합니다. 분명히 3호가 1kg이 더나가는데 4호를 들면 더 무겁게 느껴지는 기묘함을 선사하는....ㅎㅎ
모든 엄마 아빠들이 공감 하시겠지만 잘먹으면 이쁘죠~
엄청 이쁩니다. 나중에 식비가 좀 걱정이 되지만 아직까진 그정도까진 아니니 나중에 하도록 하고... ^^
24개월을 바라보고 있는 요즘 말도 엄청 늘어서 재미를 주고있죠.
하루는 시리얼을 먹고 싶어 하길래 그릇에다 시리얼을 부어 줬습니다.
"우유!"
우유를 부어주었죠.
"툭까락(숟가락)!"
숟가락을 쥐어 줬습니다.
"이야~~~~~!!"
행복한 모습으로 열심히 먹더니...
"또죠"
저녁먹을 시간이 되어 안된다고 밥먹고 더 준다했더니 웁니다. 맘 약해진 저 조금만 더줄게 하면서 시리얼을 부어줬더니..
언제 울었냐는듯이...
"우와~~~~"
오늘 아침에도 8살 언니만큼 딸기를 먹고 어린이집으로 갔답니다.
조금있음 아이들이 올시간이군요. 이제 엄마일 하러 갑니다.
ourselves 캠페인 참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