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빨래 대행 업소가 굉장히 흔해졌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을 종종 맡기고는 하는데요,
아래와 같이 수요일, 토요일에는 이불 빨래 할인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슬슬 여름 이불을 꺼내고 겨울 이불을 세탁하기로 하여 오늘 일어나서 겨울 이불을 맡기러 갔더랬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크린토피아에 대기줄이 있던 것입니다. 다른 때에는 주로 아내가 맡기고 저는 찾기만 해서 그런지 항상 손님은 저 혼자였는데 신기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 느껴지시나요? ㅎㅎ
저를 포함하여 모두 아저씨들이었습니다.
모두가 유부남이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평일에 잘 도와주지는 못한 집안일을 (자의 또는 타의로)도와주시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
사장님께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처리해주시기 때문에 대기 시간은 생각보다 길었습니다.
외향적인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다면 남편들의 계모임도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은 긴 시간이었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이렇게 빨래를 맡기고 새로 꺼낸 여름 이불로 상쾌한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이불 빨래가 곤란하신 분은 다음 할인하는 날에 크린토피아 이용 어떠신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