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적인 어떠한 테마를 가진 카페나 식당을 종종 찾는데, 그러면서 알게 된 아담한 카페를 공유합니다. 12월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어 분위기가 더욱 따스했던 공간입니다. Comme l'été 는 불어로 여름 처럼, 여름 같은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여름을 표현하고 싶은 메뉴가 있어서 일까요?
디저트가 한쪽에 예쁘게 놓여져 있고, 주방에선 달콤하게 무언가를 굽는 냄새가 종일 났습니다. 바삐 이리저리 만드시는 모습과 함께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카페는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회사를 다니는 친구와 동행했는데, 주말에 이런 카페를 다니며 몇시간이고 편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낙이라고 하더라구요.
귀여운 찻잔세트에 히비스커스를 담아주셨습니다. 예쁜만큼 따르기 힘들거라는 설명을 알려주셔서 직접 따라보니 정말 어려웠습니다. 차는 따듯하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평소 캐모마일 종류를 좋아하는데 히비스커스에 요새 빠져 눈에 보이는 대로 주문하곤 합니다. 친구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맛집이라며 이 카페 단골이 되겠다고 하더군요.
크리스마스 장식이 부담스럽지 않게 놓여져 있어 소품을 찍기도 하고 구경했습니다. 오랜만에 작고 조용한 카페를 알게되어 좋다 생각했는데요. 이 곳은 다음엔 베이커리를 맛보러 올 생각이에요. 사당역 근처 카페를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2동 방배천로4안길 26
여름같은 겨울 크리스마스 @Comme l'été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