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논쟁들이 있다. 논리의 싸움들이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사람들이 진정 추구하는 것은 자신의 의견이 맞았음을 확인하고 느끼는 우월감이나 성취감이 아니라, 쌩뚱맞게도,내 손을 따뜻하게 한 번 잡아주는 위로인 경우가 많다. 단 한 번의 포옹. 나를,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그 따뜻한 포옹. OO아 힘들지? 항상 수고가 많지? 나는 네가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항상 너를 믿는단다. 너의 꿈을 너의 사랑을 위해 항상 기도해...와 같은 위로. 가벼운 위로들은 세상에 넘친다. 심지어 컴퓨터가 문자메시지로 위로를 건네는 세상이다. 힘내시란다. 컴퓨터가.. 하지만 우리들이 원하는 것은 그런 하찮은 가짜 위로들이 아니다. 그런데 그런 진짜 위로를 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다들 바쁘고 자신의 삶은 너무 소중하니까.. 나를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우리들은 바쁜듯 이 거리를 헤매이지만 어쩌면 그 진짜 위로를 찾아서 미로같은 이 세상을 떠도는 것일지도 모른다. 보이지 않는,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