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은 1년 중 가장 큰 시험 중 하나인 수능입니다.
저도 수능을 친지가 굉장히 오래됬지만 그 기억만큼 생생해요.
정말 운이 좋게 역대 친 평가원 성적 중에서도 수능 때 친게
가장 높게 나와서 원하는 대학교에 가긴 했지만,
다 친 이후에 밀려오는 상실감이나 회의감은 기억에 남네요..
내일 수능이 끝나면 시내라던가 핫플레이스는 완전 터져나갈 것 같아요.
3년 동안 했던 모든 노력의 결과이자 산출물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
부담이 많이 되겠지만 연습은 실전처럼 그리고, 실전은 연습처럼
최대한 편한 마음으로 응시하셔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랍니다.
저는 점심 때, 엄마가 불고기도시락을 싸줘서 밥이랑 같이 먹었어요.
영어듣기를 점심 먹고 치기 때문에 혹시나 졸릴 수도 있으니
배부르게 말고, 약간 적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작년인가 응시하러 간 학생이 실수로 폰을 안껐는데
엄마가 응원메세지 보냈다가 그게 문제가 되서
수능을 다 못치고, 퇴실된 기사를 본 적 있어요.
진짜 너무 안타깝고, 얼마나 속이 상할까 생각했는데
올해는 그런 일 없이 모두 실력껏 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