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편하게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kr-diary 태그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글을 읽다보니,
다이어리는 역시 이렇게 써야 제 맛인 것 같아서 편하게 써보기로 :)
아주 오랜만에 내게 꽃을 가르쳐준 쌤을 만나는 날이다.
쌤은 날 보자마자 내게 줄 꽃들을 주섬주섬 챙긴다.
살면서 쌤한테 받은 꽃이 내가 평생 받을 꽃보다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제발 포장하지말고 그냥 달라니, 예쁜(?) 신문지에 감아주셨다.
너무 마음에 들었고, 그저 고마웠다.
꽃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3달만에 만나는 사람 맞나며.. 웃었다.
이런저런 일들도 서로 바빠서 오랜만에 만나지만,
그런건 아무 상관없을 정도로 편하다.
항상 이렇게 친한 사이가 될 줄 몰랐다며.. 서로 얘기한다.
그리고 1시간이 10분처럼 흐르는 신기한 시계를 보며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 되었다...
(이틀전에 한시간 넘게 통화한 사람들 맞는가싶다 ...ㅋㅋ)
결국 헤어짐이 아쉬워 조만간 술한잔하자고 약속을 잡았다. 부디 서로 바쁜일 없이 그날 꼭 만날수 있길..
벽에 걸린 달력이 너무 예뻐서 찍어왔는데 이렇게 올리고보니 너무 예쁘기도 하고, 잠시 생각에 빠진다.
스팀잇을 한지 딱 3달이 되었다.
그리고 스파 임대를 받은지 딱 일주일째.
3개월 통틀어 지난 일주일이 가장 스팀잇을 열심히 본 것 같다 -
내게 온 이 행운을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에게 나누어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러다보니 보팅게이지를 높이는데도 손이 벌벌떨린다.
혹시나 사심이 들어가 익숙한 분께 자꾸 보팅을 할까봐. 그리고 매번 가는 분께만 가게 될까봐 뭐 이런저런 걱정을 한 것 같다.
일주일이 된 이제서야 조금씩 보팅게이지를 높이고 있다. +_+
그러니 보팅이 좀 적게 돌아왔다하더라도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어느날 풀보팅이 찍힐지도 모르니까.
많은 분들에게 내가 느낀 스팀잇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싶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단 한줄이라도 아니 단 한마디라도 공감의 댓글을 달면 어떨까 싶다.
많은 뉴비들이, 댓글을 많이다는것에 집중하시는 것 같다.
대부분의 스티미언분들은 본인의 글을 정성스럽게 쓰신다. 근데 그에 달린 덧글들을 보면 .. 아쉬울 때가 많다 :(
스팀잇에서는 다음 덧글을 쓰기까지 20초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 덧글을 쓰면 어떨까.
조금은 천천히 진심어린 소통을 한다면 분명히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
적어도 스팀잇에서는.
덧글이 길던 짧던 진심어린 공감을 표현하는 것.. 그게 중요한 것 같다.
진심으로 많은 분들이 스팀잇에서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의도치 않게 스팀잇 이야기로 또 마무리가 되었다.
역시 스라밸 조절은 쉽지않다.. 엉엉 ;ㅁ;
마지막으로 오늘 만든 토스트.
저녁먹기전까지 분명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만들어먹었다.
사과잼위에 생크림 듬뿍, 과일도 듬뿍,
칼로리는 생각하지않기로
집에서 토스트 만들어먹는 재미에 빠져서 요즘은 나가서 디저트는 잘 안사먹게 된다. 돈도아끼고 살도아끼게 된다........하하핳
그럼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야겠다 !
스팀잇하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