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다보니 보안을 이야기 한다면서, 뉴스에 계속 언급되는 랜섬웨어 얘기를 계속하네요.
특히 최근에 이슈됬던 인터넷 나야나 사태와 바로 얼마전의 워너크라이를 비교해보려 합니다.
두 사태는 비슷한듯 다른 랜섬웨어 사건이였죠.
| 랜섬웨어 | 워너크립트 | 에레버스 |
|---|---|---|
| 취약점 | 윈도우 SMB | 리눅스 삼바 |
| 피해량 | 윈도우 PC 50여만대 | 리눅스 서버 153대 |
| 피해내용 | 영국 병원 수술 지연, 공장 멈춤 | 국내 기업, 협회, 단체, 개인홈페이지 등 |
| 수익 | 1억 6천만원 | 13억원 |
리눅스 삼바 프로토콜은 윈도우 SMB 프로토콜을 리눅스에서 구현한 것입니다.
동일한 취약점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몇년 전부터 이야기 되어온 취약점이죠.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패치가 잘 되어있지않아서 발생한 문제라 보시면됩니다.
애초에 워너크라이는 돈을 버는 것 보다는 비트코인 시세 조작등의 이유(카더라)때문인지 큰 수익을 내지는 못했습니다(직접적으로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였기에, 안낸걸 수도 있죠).
인터넷 나야나는 호스팅 업체 1곳을 타게팅하여 큰 수익을 창출.
워너크라이는 해외 피해사실이 먼저 밝혀지면서, 국내 예방조치 방법들 안내가 가능.
인터넷 나야나는 웹호스팅 서버 감염이후 사실을 발견, 백업되지 않은 상황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애초에 백업서버가 분리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즉 복구파일까지 랜섬웨어에 걸린 상황이었던 거죠.
실질적으로 워너크라이는 국내 사용자의 위기감을 키우는데 일조는 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인터넷 나야나는 다른 호스팅 업체 뿐만아니라, 피해받은 개인들도 백업의 중요성을 실질적으로 느낀 사건이죠.
다시 말해,
워너크라이 사태는 적절한 보안과 예방의 중요성이란 이슈를 남기고, 앞으로 새로운 취약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생성.
인터넷 나야나는 문제 발생시 해커와의 협상이 필요하고, 크게는 파산이슈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심어줌.
즉, 워너크라이 사태 이후 국내 사용자들은 실질적인 걱정을 하지 않았지만, 인터넷 나야나 사태 이후로는 공격대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직면하게 된겁니다.
요즘같이 험난한(?) 세상에는.
해커의 혹시 있지 모를 공격에 대비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사이버 보안 보험 시장, 백업 솔루션등을 방안으로 삼고 있지만 역시나 확실한 대응책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기관이나 보안업체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스스로 준비는 1차 마음의 준비, 2차 확실한 백업, 3차 대응 솔루션 마련 정도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물론 사업자 보다는 개인 사용자위주의 조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상이 험난해서.. 병원, 약국, 세무사 등 개인정보와 고객이 중요한 곳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워너크라이 vs. 인터넷나야나 랜섬웨어 사태 비교, 그리고 남은 과제', 권준 기자, 보안뉴스
'워너크라이 vs 에레버스' 어떻게 무엇이 다른가, 박근모 기자, 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