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냥이 가족을 만났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만났던 이름도 못지어준 길냥이가 자식들과 돌아온거 같습니다.
(자주 보는 친구들은 이름을 지어주곤 합니다.)
길냥이들에게 중요한건 밥보다 물입니다.
문제는 햇반그릇이 아무것도 없어서 물을 못줬다는 거에요.
내일에도 찾아오면 꼭 물그릇을 챙겨줘야 할 것 같아요.
아직 친하지 않은 상태라, 살살 다가가서 현관불에 기대어 사진을 찍어봅니다.
어미는 콧잔등에 상처도 있고, 꾀죄죄 하지만 아기들은 사랑을 많이 받았는지 털에 윤기가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