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친 보람글>
좀 전에 존경하는 페친 임세은 (Seeun Lim)님께서 채널A의 민주당 지지율 46.8%를 자유당이 21.6%로 바짝 쫓고 있다며 민주당은 대선 이후로 최하 지지율 자유당은 대선 이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내 글에 대해 왜 저렇게까지 하는걸까 라는 의문을 표시하셨길래 이 문제 궁금하실 페친 분들께 해설해dream.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자리를 잡고있는 상암DMC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기억하는가? 서울시장이던 여러분의 명박이가 상암동의 금싸라기 땅을 디지털미디어씨티라는 이름으로 멋지구리하게 포장해서 미디어 기업들에게 싸게 넘겼다. 받아먹은게 있는 언론사들은 호의적인 기사로 이명박에게 답했다. 그 결과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었다.
한 번 성공한 수법은 또 써먹는 것이 범죄자들의 특징이다. 이번에 여러분의 명박이는 규모를 키운다. 하나 혹은 두개만 가능하다고 했던 종편 채널을 화끈하게 4개나 허가해주고, 정책적으로 특혜를 주면서 키워주었다.
당연히 받아처먹은게 있는 종편으로썬 여러분의 명박이에게 호의적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종편 사옥이 어디 있는지 아나?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전부 상암DMC에 있다. 즉, 여러분의 명박이가 내려준 은혜를 듬뿍 받았단 얘기다. 이쯤 되면 호의적이 아닌게 더 이상하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여러분의 명박이가 그렇게 쉬운 사람이면 여기까지 못 왔지. 여러분의 명박이는 일을 벌일 때 절대 혼자서 벌이지 않는다. 여러 사람이 자신과 이해를 같이 하도록 떡고물과 채찍으로 사람들을 엮는다.
먹을 것을 좀 나눠주고, 그것을 약점삼아 그 사람이 자신을 위해 일하도록 만든다. 현대 시절부터 그랬다. 경쟁자들의 약점을 쥐기 위해 왕회장과 무슨 통화하는지를 얘기해달라고 그들의 비서들에게 매달 돈을 찔러주었다.
그 짓을 가장 대규모로 한 것이 국정원,사이버사령부 댓글 사건이다. 박근혜의 목줄을 틀어쥐면서 대통령이라는 떡고물을 나눠주었다.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는 사실이 문제가 되도록 국정원과 사이버 사령부를 이용해 불법 관건 선거를 저질렀고, 대통령이 되도록 만들었다. 그 모양이니 박근혜가 임기 내내 이명박에게 꼼짝을 못했지.
국정원과 사이버 사령부 가지고 대선 장난친 것만 가지고도 내란죄로 사형감인 여러분의 명박이가 다스처럼 누가봐도 명확한 것들을 가지고도 스모킹건 타령을 하면서 버틸 수 있는 이유 또한 마찬가지다. 수많은 사람의 목줄을 쥐고 내가 가면 니들도 다 죽는거야 라는 상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잊으신 분들도 잊겠지만, 홍준표는 이명박의 쫄짜다. 홍준표가 자유당을 먹은 것도 이명박의 힘이 아직 남아있다는 증거로 봐야한다. 그 반증으로 친박들은 다 날아가고 감옥가지 않았나?
지금 자유당은 이명박의 입김이 그대로 미치는 곳이다. 홍준표는 말할 것도 없고, 김성태도 친이계다. 즉, 이명박 계가 당을 장악한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자유당 지지율이 올라간다는게 뭘 의미할까?
그렇다. 이명박의 생존확률이 올라간다는 의미다. 다시 돌아가자. 이명박은 당근을 나눠줄 때 절대 그냥 나눠주지 않는다고 했다. 그들의 목줄을 쥘 수 있는 무언가를 쥔다고 했다.
그것이 뭔지는 알 수 없지만 여러분의 명박이는 채널A를 비롯한 종편의 목줄을 쥐고 있을 것이다. 또한 이명박이 살아나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잘 안되는 것은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다.
목줄을 잡히고 당근이 던져진 상황에서 저들이 열심히 뛰는 것은 너무도 당연해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는 얘기다. 앞으로 더 열심히 뛸거다. 도대체 이렇게까지 하는게 아니다 당연히 이렇게 하는 것이다.
이명박이 감옥에 가는게 중요하다. 이명박이 감옥에 가서 더 이상 너희에게 당근을 던져줄 사람이 없다는걸 보여주면 이명박 계라 불리는 사람들은 구슬을 뿌린듯 흩어질 것이다. 김백준이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이명박을 반드시 감옥에 보내야 한다.
한줄요약 : 이런 글이 친구공개라니 아깝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