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틴에서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나는 네이버가 삼성의 차명재산일 수도 있다는 강력한 의심을 갖고있다. 증명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라 음모론의 영역에서 벗어나기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여러가지 정황을 볼 때 그런 의심을 지우기가 어렵다.
통상적으로 대표이사의 지분이 15% 미만인 기업의 경우 다양한 방식으로 경영권이 위협이 가해진다. M&A는 물론이요, 그 외 여러가지 방법이 동원될 수 있다. 네이버 이해진 의장의 지분은 153만주로 4.31%에 불과하다. 최대주주는 커녕 4대 주주에 불과하다. 하지만 나는 이해진 의장의 경영권이 위협받았다는 소문도 들어본 적이 없다. 다른 실소유주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심의 출발이다.
중앙일보가 홍씨 가문의 것이 아니라 삼성의 것이라는 이야기는 공공연히 떠도는 것으로 이회창에게 삼성의 비자금을 전달하는 창구로 쓰인 것 외에도 지난 탄핵, 대선 국면에서 벌어진 여러가지 일들도 삼성의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강하게 들게 만들었다.
예전에 TBC를 빼앗겼을 때 이병철이 눈물을 흘렸던 것과 Jtbc가 개국할 때 TBC 때 마지막 방송을 틀어대며 감격에 겨워했던 모습은 이런 의심을 더 강하게 만든다.
삼성 전략 기획실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진 웹소설 작가 임허규(요삼)의 프렐류드-전신 시리즈를 보면 삼성이 모델로 된 것이라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TS그룹의 미디어 기업들은 처가집인 '황씨' 가문의 소유인 것처럼 알려졌지만 실은 '이씨'가문의 소유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삼성은 무언가를 차명으로 소유하는 것을 꺼려하는 기업이 아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차명재산을 보유하려고 한다. 여태까지 차명과 관련된 삼성 이야기가 얼마나 많았나.
구리왕 차용규 씨의 카작무스 구리광도 삼성의 것이라는 강한 의심이 드는데 차용규 씨의 구리광과 이해진의 NAVER는 굉장히 닮은 면이 많다. 구리왕 차용규가 뭔지 모르는 분은 링크를 참조.
http://jikgwan.egloos.com/5072294
이해진 의장은 삼성SDS 공채 1기로 이 의장의 아버지는 삼성생명 CEO 출신이며 NAVER는 삼성SDS 사내 벤처로 출발했다.
NAVER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이후 유니텔과 e-삼성 프로젝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특히 e-삼성 프로젝트가 경영인으로서 이재용의 발사대 같은 것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 손쉽게 사라진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든다.
NAVER에 노조가 있나?
삼성에서 특별히 관리한다는 S급 인재란게 뭘까?를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모든 것은 의심일 뿐이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어떤 증거도 없다. 하지만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있는 의심이다. 반대 증거 있다면 언제든 제보 환영한다. 나도 NAVER가 삼성 소유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삼성이 장악하고 있다면 대한민국이 너무 슬프지 않은가.
http://v.media.daum.net/v/20170913115115841
2017년 9월 15일에 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