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의 정치부 카톡방담은 우리나라 언론이,기자들이 얼마나 쓰레기인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익명 뒤에 숨어서 지들이 하고 싶은 얘기를 마치 귀중한 정보인냥, 객관적인 정보인냥 프로파간다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자들 중에 얼마나 쓰레기 같은 이들이 많은지를 보여준다.
현송월이 처형당했다고 한 오보에 대해서는 한마디 설명도 없이 현송월으 가지고 우리나라를 농락한다는 식으로 얘기한다. 정작 우리나라를 농락한건 현송월이 포르노를 찍어 총살당했다고 말한 우리나라 기자들 아닌가?
이 부분도 보자.
[콩밭=현송월이 올림픽의 주인공인양 행세하는 것에 대한 불만, 호화 대접을 지켜보는 불편함, 스테이크니 짬뽕이니 하며 식사 메뉴까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것에 대한 반감이 복합된 결과일 겁니다.]
현송월에 대해서 시시콜콜한 걸 일일이 보도한게 누군가? 자신들이다. 이런 자신들에 대한 반성을 하나도 없다.
마지막 부분도 보자.
[문지기=이번 남북 간 교류에 대한 여론은 사상 최악입니다. 북한 예술단이 기막히게 공연하면 감탄은 하겠지만, 열광하고 환호할 이유는 별로 없습니다. 북한판 소녀시대보다 오리지널 소녀시대가 더 익숙하니까요.]
왜 사상 최악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기사를 마무리하면서 정부를 돌려깐다. 익명 뒤에 숨어 비겁하고 비열하게 기사를 쓴다.
우리나라 기사 작성 관행 중에 가장 빨리 시정되어야 할 것은 익명 뒤에 기사를 숨기는 관행이라고 본다. 꼭 필요한 상황이라도 제한적으로 용인되어야 할 익명작성을 쩍하면 사용한다.
핵심 청와대 관계자, 여당 중진 의원, 익명의 소식통, 검찰 고위 관계자 등등 지들 편한대로 맘대로 가져다 써도 알 수 없는 인용을 일삼는다. 조작인지 아닌지 지들이 지어다 썼는지 뭔지 알게나 뭔가?
이런 익명 관행이 용인되다 보니 '일간지'에서 '정치관련'기사를 '기자'들이 익명 뒤에 숨어 이따위로 지껄이는 것마저 기사로 낸다.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본다.
최소한 익명보도에 관한 가이드라인이라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못하겠지만, 언론의 자유를 떠들려면 최소한 이거라도 해야하지 않겠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아닌가?
카톡 아이디 뒤에 숨어있는 한국일보 기레기들에게 헥토파스칼 킥을 먹이고 싶다.
http://www.hankookilbo.com/v/03c02aa72702467aa2d6b6606f033b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