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꿈꾸다 #5 - 어설픈 자기개발보다 좋아하는 일을 찾자.

kyunga(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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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나름 제 연재글 '퇴사를 꿈꾸다'입니다. 생각을 모아쓰다보니 아주 더딥니다. vixima7@vixima7 님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지난 글에서 질문해주신거에 적절한 답을 계속 찾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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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결코 선구자는 아닙니다ㅋㅋ
다들 머리로 생각하시는걸 저는 그냥 기록할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에 대한 저의 생각을 나눕니다. ‘적성찾기’ 말은 너무 어렵고 무거운거 같아서요. 그래서 그냥 ‘좋아하는 일 찾는 것’이라 칭하겠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전에, 저도 아직 스팀잇과 같은 베타 단계입니다. 따라서, 성공해보지도 못한 놈이 무얼 지껄이냐 생각하셔도 됩니다. 또한 저는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전제하에 썼습니다. 그러니 ‘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Step 1 - 좋아하는 일의 갈래 찾기


좋아하는 일로 밥 먹고 살고 싶다면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알아야겠죠? 도대체 나도 모르겠고, 그걸 몰라서 괴로우신분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죄송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한마디로 아 이건 답이 없어요. 그러나, 남이 절대 찾아줄 수 없는것이며, 찾으려는 사람에게는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간에 결국에는 찾아진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대신 제가 시도했던 방법들을 공유합니다. 먹는것, 자는 것 일상적인 욕구를 제외하고 내가 무엇을 할때 즐거운지 생각해보세요. 관심사, 기호, 취향에 대해 뚜렷할수록 좋아하는 일을 찾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나에게 다양한 인풋을 넣어봅시다. 일종의 실험을 해보는 겁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실험을 했었습니다. 효과가 있었냐구요? 네, 있었습니다!

나에게 실험해볼만한 것들
  • 원데이도 괜찮으니 관심있는 것 배워보기.
  • 생각을 기록해보기.
  • 좋아하지 않던 장르의 책 읽어보기.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여행을 계획하기.
  • 부자 만나보기 - 부자들의 가치관, 생각에서 영감얻기



Step 2- 할까 말까 고민하지말고 그냥해보세요.


할까 말까 고민할땐 무조건 하는겁니다. 계획해서 행동하는것은 추진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만약,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셔서 잘 지켜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저처럼 치밀한 계획을 세우면 계획에 눌려서 하기싫은마음만 커진다면, 계획을 세우지 마세요. 스팀잇에 글을 쓰듯이 그냥 매일매일 생산적인 일들을 조금씩 해보는겁니다. 그러다보면 시도했던 일들끼리 ‘점’으로 연결되는 일이 생깁니다. 제가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일들은 모두 그런일들 이거든요.



Step 3 - 내가 ‘이것'에 대해 관심있다고 세상에 외칩시다.


사람들은 내가 표현하지 않으면 무엇에 관심있는지 모릅니다. 반면에 관심이 있다고 세상에 외치면 의외의 기회가 다가올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간에 '발산'하는게 중요합니다. 기회를 확장하고, 내가 '생산하는 것'을 '소비할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발산'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내가 '이 것'에 관심있고 '이것 하는 사람' 이라고 소문을 많이 냅시다.

발산하는것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온라인 플랫폼을 빼놓고 얘기하기 힘듭니다. 어떤 플랫폼을 취할지는 선택의 문제인데, 스팀잇은 바로 수입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스팀잇 + 다른 플랫폼을 같이 겸용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타사 블로그, 유튜브는 아무래도 수익을 쌓기까지 누적데이터가 많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가 적성에 안맞는다면 다른 플랫폼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스팀잇에 여러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계시니까 관심있으신분들께 질문을 해보세요.



Step 4 - 린스타트업의 프로세스를 따라해봅시다.


여러분이 무엇을 하던간에, 가볍게 여러번 시도해봅시다. 확신이 있고 목적이 분명한 일의 경우에는 탄탄한 계획아래 움직이는 것이 성공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일, 하고싶은 일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한 가지에 너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지 마세요. 열심히, 공들여, 빡빡하게 계획세우지 마세요. 대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린 스타트업의 태도를 적극 따라해봅시다.
가볍게 시도하여 >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피드백을 받고 > 수정 > 다시 시도를 반복합니다. 제가 스팀잇에 글 쓰는것도 이런 생각으로 가볍게 여러번 시도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Step 5 - 검증단계


나와 맞는 일이란 = 아이디어가 계속 샘솟는 일 일것입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이 다음에 할 일이 떠오른다거나, 어떻게 발전시켜나가야겠다 생각이 든다든지, 아이디어가 마구 떠오르면 ‘내가 좋아하면서, 나와 맞는 일' 이라 생각합니다.



Step 6 - 좋아하는 일의 가지를 뻗어나가고 싶다면


좋아하는 일로 밥먹고 사는걸 원한다면, 구체화할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죠. 지난 몇 년간 저에게 가장 효과있었던 방법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수다를 자주 떠는 것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가벼운 분위기의 수다에서 나옵니다. 서로의 관심사가 치밀하게 얽히며 생각지 못하게 연결될 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바로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시점입니다. 심각한 회의실에선 뇌가 굳어버립니다. 고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것을 나눠먹으며 수다를 떱시다!


'좋아하는 일' 찾는거에 대한 제 나름의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오늘도 제 글이 누군가한테는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퇴사를 꿈꾸다에서는 홀로서기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을 모아오겠습니다. 같이 얘기 나누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의견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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