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인동초향기 블로그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의 명산, 단군의 숨결이 있는 태백산(1,567m)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태백산은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입니다.
태백산은 눈과 상고대를 보는 겨울 산행에 최고인데 오늘은 눈이 많지 않습니다.
지난 비로 인하여 많이 녹은 것 같습니다.
9시 30분쯤에 유일사 주차장에서 올라 장군봉 천제단과 태백산 한배검으로 해서 반재를 지나 당골광장으로 12시 30분경 하산을 하였습니다.
아이젠을 하지 않아도 다닐 만하기에 오늘은 아이젠을 가방 속에 숨겨두고 그냥 등산화로 산행을 하였답니다.
태백산 국립공원이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다 보니 안전 쉼터도 있습니다.
잠깐의 휴식으로 건강한 삶을 즐기고 심정지 예방 요령 안내도 합니다.
또한 중간중간 안내문도 잘되어 있습니다.
태백산 주목입니다.
태백산 주목은 천연기념물 제244호로 지정을 하였나 봅니다.
높은 산악지대나 추운 지방에서 주로 자라는 나무로 "주목(朱木)"이란 이름은 나무껍질이 붉은색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이가 오래가고 목재가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후변화인지 태백산 주목들이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를 치료하지만 계속해서 고사를 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날이 좋아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주목들은 더욱더 안타까운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태백산 장군봉(1,567m)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장군을 닮아서 장군봉인지 모르겠습니다.
장군봉과 태백산 정상에는 천제단이 있습니다.
태백산 천제단은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돌을 쌓아 만든 제단이다. 천제단은 태백산 정상에 있는 천왕단을 중심으로 한 줄로 놓여 있다. 천왕단의 북쪽에 장군단이 있고 천왕단의 남쪽의 하단이 있다.
제단을 세운 시기는 정확이 알 수 없으나 태백산은 예로부터 신령한 산으로 섬겨져 제천의식의 장소가 되었다. 『삼국사기』를 비롯한 여러 사료에서 부족국가 시대부터 이곳에서 천제를 지냈다고 기록하는 것으로 미루어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개천절에 나라의 태평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또 헤매다 열리는 강원도민체전의 성화에 불을 붙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천제단 안내도
1월에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태백산 천제단에서 첫 산행 제를 올리기도 합니다.
천제단에 『한배검』이라는 붉은 글씨가 있습니다.
한배검은 대종교에서 단군을 높여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단군과도 인연이 있는 산인가 봅니다.
두 곳의 제단이 언제 세워졌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나 봅니다.
물론 역사학자들이 추측을 할 수 있겠지요.
천제단과 태백산 이정표에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하여 줄 서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민족의 명산인 태백산을 등산하였습니다.
정상에서 잠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간식을 먹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내려오는 길이 조금은 미끄럽지만 아이젠을 안 해도 내려올만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잣나무 숲도 있고 계단도 있고 아주 좋습니다.
물소리가 제법 나는 것이 산속 개울은 벌써 봄이 오는 느낌입니다.
당골광장인 석탄 박물관 쪽으로 하산을 하니 제27회 태백산 눈 축제가 한창입니다.
눈 축제는 다음 코너로 넘어갑니다.
오늘도 건강한 산행, 행복을 전하는 인동초향기 블로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