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식 콩나물국밥 - 날마다좋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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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식사하는 형님들께서
전날 과음 하셨을 때 항상 가자고 하는
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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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단출한 느낌의 가게입니다.
내부는 더 그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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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국밥을 주문합니다. 이내 곧 나옵니다.
땡초다짐, 무말랭이, 깍두기, 콩나물무침, 새우젓, 김볶음.
반찬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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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한 국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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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해장국은 수수합니다. 딱히 크게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은근히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날마다 좋은집'의 콩나물해장국이 딱 그렇습니다. 숟가락으로 뚝배기를 휘저어보면 별다른 건더기도 없습니다. 정말 콩나물 밖에 없어 보입니다ㅎㅎ. 그나마 반숙한 달걀을 위에 올려줍니다.


국물을 한 숟갈 떠넣는 순간, 어떻게 이맛을 냈지? 생각하게 됩니다. 엇구수합니다. '구수하다'와는 조금 다른 느낌. 사전 상엔 '맛이나 냄새가 조금 구수하다'는 의미, 그리고 '하는 짓이나 차림, 또는 어떤 내용이 수수하면서도 은근한 맛이 있어 마음을 끄는 데가 있다'는 뜻도 있습니다.이 집의 콩나물해장국 국물 맛은 두 가지 의미가 다 맞겠습니다.

콩나물의 풋내나 멸치의 잡내를 완벽하게 잡은것이 비법 같습니다. 음식이나 가게나 모두 수수한 이 집을 한번 들러보시는건 어떠실른지요?


맛집정보

날마다좋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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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진성로9번길 16


전주식 콩나물국밥 - 날마다좋은집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한국의 소울푸드 국밥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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