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지난 토요일에 이은 두 번째 테이스팀로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now-here 님과 함께 상월곡역에서 만나 선유도에서 마무리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오전에 집을 나서는데, 정말로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이 비가 내리더군요.
오늘 가지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지만 오늘이 아니면 기약없이 미루어질 것 같아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1시 30분 즈음에 상월곡역에서 만나, 지난번과 같이 화덕과 베토벤으로 먼저 향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도착한 시점엔 비가 거의 오지 않더군요.
테이스팀로드가 진행중인데 비가 막는다는건 역시 말이 안되죠!!
어쩌다 보니 메뉴는 지난번과 비슷하게 주문하였는데요.
지난주에 제가 맛있게 먹었던 알리오 올리오를 @now-here님께 추천해드리고 전 지난주에
@rothbardianism님이 맛있게 드셨던 등심 팬스테이크를 시켰기 때문입니다ㅎㅎ
두 번째 테이스팀로드가 그런지 전보다 훨씬 익숙하더군요.
편하게 있다 보니, 사진을 찍는 것을 까먹었습니다(...)
사진은 @now-here님이 다 찍어주셨습니다ㅎㅎ
여전히 맛있더군요. 정말 스팀페이와 관련없이 맛집인 것 같습니다!
식사 후에는 당연히(?) 바로 맞은편에 있는 카페이트에 갔습니다.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에그타르트와 호두파이, 말차파이와 무화과파이를 주문했습니다.
지난번에도 먹었지만 정말 단 파이와 쓴 커피의 조화가 최고네요ㅎㅎㅎ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4시가 좀 넘어 카페에서 일어났는데 선유기지로 출발하고 보니 시간이 좀 애매하더군요.
당산역에서 내려, 어떻게 하지 고민하던 중 선유기지로 가는 길에 게임방을 발견하고 시간도 떼울 겸 들어갔습니다.
사격장이 있길래 한번 쏴 보고 주변 게임기들로 놀다 보니 시간이 금세 지나가 버리더군요.
얼추 6시가 다 되어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선유기지로 향했습니다.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대문이네요ㅎㅎㅎ
지난 3주간 3번이나 방문했더니 들어가자마자 사장님이 바로 알아보고 맞아 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못마셔본 메뉴인 비밀메뉴 ㅍㄹㅅㅇ와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결제는 선유기지의 명물(?)인 펭귄 게임으로 내기를 하였는데, 정말 외나무다리 상황까지 올 줄은 몰랐네요ㅎㅎ 다행히 이 때 차례를 맞은 @now-here님이 결제를 하셨습니다!
우연히 그곳에 와 계시던 @rudolph님과 대장님(
@kindbreeze), 그리고 이쯤되면 다들 알고있는 npc님까지 오셔서 이야기를 좀 나누었습니다.
이후 치맥집으로 이동하여 가볍게 더 떠들면서 두 번째 테이스팀로드를 마쳤습니다.
두 번째 테이스팀로드였는데 굉장히 만족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아침엔 폭우가 쏟아지더니 다행히도 테이스팀로드 도중엔 큰 비가 오진 않았네요ㅎㅎ
이번에 들어가면 한동안 나오지 못할 예정이라 약간 무리해서라도 짧은 기간 사이에 두 번의 테이스팀로드를 진행하였네요.
테이스팀로드를 많은 분들이 진행해주시면 스팀페이의 활용과, 더 나아가 스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비록 아직 진행해주신 분이 저와 @rothbardianism님뿐이지만, 점차 더 많은 분들이 진행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