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써 볼까 생각하던 도중 친구가 고소공포증에 대해 써 보면 어때?하는 말을 했습니다.
갑자기 왜 이런 뜬금없는 주제가 나왔을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 사실 전 군대 친구들과 8월 중에 휴가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다들 여름 휴가 하면 일반적인 레저를 떠올리시겠지만, 이번에 같이 가는 사람 중 둘이나 레저를 하기로 되어 있어서 조금 색다른 것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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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번지점프입니다.
혹시 번지점프를 해 본 분이 있으신가요?
전 아직입니다.
사실 놀이동산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놀이기구도 많이 타 보지 않았는데, 갑자기 번지점프라니 난이도 확 올라가버리네요.
이번에 여섯 명이 같이 놀러가는데, 그 중 한 명 놀이기구를 정말 못 타는 친구가 있어 다들 어떻게든 태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설마 번지점프 하다가 심장마비가 온다거나 그렇진 않겠죠?ㅎㅎ
뭐 이런 말하는 저도 생각만 해도 꽤 긴장이 되네요.
수십미터 위에서 발을 내딛는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첫 번지에 설레면서도 두근댑니다!
사실 제목을 고소공포증으로 적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안 적었는데, 저는 살면서 그닥 높은 곳에 올라갔던 일이 없어서 스스로가 고소공포증인지 아닌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꽤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군대 훈련소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는 훈련이 있었습니다. 십 미터가 좀 넘는 곳이었던 것 같은데, 그 높이에서 바람을 맞으니 왠지 기분이 좋더군요.
스스로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건 아닐까 하고 긴장했었지만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기분을 느끼게 될까요ㅎㅎ
번지 해보신 분들 있나요? 안 무섭죠..? 안 무섭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