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드디어 24일까지 이어지는 말년 휴가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긴 휴가인데다 대학교 시험기간이 걸쳐 있어 누구와 놀아야 하나 고민이긴 하지만 어쨌든 휴가의 시작은 늘 상쾌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발하니 눈이 조금 쌓여 있더군요. 휴가날에 바라보는 쌓인 눈은 정말 아름답네요..ㅎㅎ
집에 가기 위해서 버스표를 사려 하는데 가장 가까운 시간대의 버스가 매진이라고 합니다. 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스러웠네요. 설, 추석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뜬금없이 먀진이라니..
다행히 20분 텀의 뒤 버스가 있어 그걸 타고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침대에 드러눕는 일입니다. 고등학교는 기숙사, 대학교는 기숙사와 자취를 오가며 막상 제 침대를 쓸 일이 많지 않았음에도 상당히 아늑하니 좋네요.
말년휴가를 나와서 훈련소 동기들이 있는 페이스북 메신저방에 연락을 했더니 저 정도면 상당히 늦게 나온 축이더군요. 그래도 간만에 몇 명과 대화도 하고 좋았습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 오후 시간은 뭘 할까 고민하다가, 쇠뿔도 단 김에 빼라고 이전부터 사고 싶었던 폴라로이드를 그냥 구매해 버렸습니다ㅎㅎ...
적은 가격은 아닌데 일단 지르고 나니 후련하네요. 다만 지갑이 점점 비어 간다는...
다음주 월요일이면 배송이 올 듯 하니 그때부터 사진 찍고 놀아야겠습니다ㅎㅎ 혼자라도 카메라와 함께 돌아다니면 덜 외롭지 않을까요?ㅎㅎ
약속이 없건 혼자 놀건, 어쨌든 이쯤되면 거의 끝났다고 볼 수 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