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숑은 주인공인 당나귀의 이름이에요.
카디숑은 참 똑똑한 당나귀랍니다.
이 이야기는 똑똑하지만 못마땅한 일을 겪으면 복수를 하던 카디숑이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착한 당나귀가 되는 이야기 입니다.
카디숑의 이야기는 잔인하고 악독한 쥘의 가족과 살아가는데서 시작됩니다.
쥘의 가족은 카디숑에게 힘든 일을 시키고, 마음에 안들면 사정없이 때리곤 했습니다.
여주인과 시장에 간 카디숑은 힘들게 시장에 도착했지만 물이나 먹을 것도 주지 않아 심통이 납니다.
바구니에서 채소를 꺼내먹은 카디숑을 여주인은 화를 내고 때렸습니다.
카디숑은 화가 나서 여주인을 발로 차서 크게 다쳤습니다.
이 일로 쥘의 가족은 화가 나서 카디숑을 때리려 하고 카디숑은 도망치게 됩니다.
숲에서 한참 지내던 카디숑은 할머니와 살고 있는 조르제에게 가게 되고,
카디숑은 할머니, 조르제와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어느날 할머니가 카디숑을 마을 아이들에게 빌려줬고,
아이들은 다른 당나귀들과 카디숑을 타고 다리를 건너려 하고,
다리가 썩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안 카디숑은 다리를 건너려 하지 않습니다.
결국 한 아이가 억지로 다리를 건너다 다리가 부서져 물에 빠졌고,
이 일로 아이들은 카디숑을 칭찬합니다.
그러나, 조르제와 조르제의 할머니가 그곳을 떠나게 되고 카디숑은 농장에 팔려가게 됩니다.
새 주인은 특별히 못된 건 아니었지만 일을 많이 시켰습니다.
카디숑이 시장에 가기 싫어 숲으로 숨기를 몇차례, 결국 주인이 카디숑이 일을 하기 싫어
숨은 사실을 알게 되고 카디숑을 혼내고 때리며 지냅니다.
카디숑도 고약하게 행동했고, 복수를 하곤 해서 결국 주인이 카디숑을 팝니다.
카디숑은 다음 주인인 폴린을 만나게 되고, 폴린은 카디숑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카디숑을 사랑으로 대합니다.
폴린과 카디숑은 우정을 키우게 되고 어느날 외양간에 불이 나게 되는데,
카디숑이 폴린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몸이 약했던 폴린은 병이 깊어져 세상을 떠납니다.
카디숑은 집을 나와 숲에서 지내다가, 마을의 당나귀 달리기 시합에 트랑쉐 아주머니를 위해 참여합니다.
열심히 달려 일등을 하였지만 아주머니는 뒤도 돌아보지 않은채 떠나갑니다.
외롭고 아픈 카디숑은 자크를 만나게 됩니다.
자크는 착하고 다정한 소년으로 카디숑은 자크를 좋아하게 됩니다.
카디숑은 수도원의 도둑들도 잡기도 합니다.
어느날 자크와 사촌들이 사냥을 하다가, 오귀스트가 카디숑의 친구인
사냥개 메도르를 사고로 죽이게 됩니다.
알고보니 메도르는 쥘의 가족과 살때 알게 된 사냥개로, 쥘의 가족이 메도르에게 함부러 하는 것으로
보고 복수하면서부터 카디숑은 못된 당나귀가 되었던 것입니다.
어느날 자크와 카디숑은 시장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재주 부리는 당나귀로 돈을 버는 상인을
만나게 됩니다. 카디숑은 당나귀가 멍청하다고 이야기하는 상인을 통쾌하게 복수해 줍니다.
이후 카디숑은 오귀스트에게 메도르의 복수를 하게 됩니다.
카디숑이 오귀스트를 웅덩이에 빠뜨린 후 오귀스트는 병에 걸리고,
아이들도 동물들도 카디숑을 멀리하게 됩니다.
카디숑은 폴린의 무덤 앞에 와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웁니다.
착한 당나귀가 되기로 한 카디숑은,
시장에서 재주 부리는 당나귀로 돈을 버는 상인과 우연히 만나
반성의 표시로 재주를 부려 이들이 돈을 벌게 해줍니다.
이들 가족은 카디숑을 보내주는 대신 카디숑을 이용해 돈을 더 벌려 했지만,
카디숑을 알아본 여관주인 덕에 도망쳐 성으로 돌아옵니다.
성에 돌아온 카디숑은 도둑을 잡아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위험에 빠진 오귀스트에게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다시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된 카디숑은 오래 오래 꼬마주인의 사랑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스티커 이미지
딸 생각: 아무리 잘났더라도, 혼자만 잘났다고 생각하며 남들을 비웃지 않고 서로 잘 어울리며,
살아가는게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아빠생각: 카디숑이라는 당나귀의 이야기 입니다. 똑똑하지만 잘못된 것을 보면 복수하고 화내고,
칭찬받으면 으시대는 모습이 우리 모습- 더 정확히는 아이들과 똑같이 닮았음을 알게 됩니다.
이야기 속에는 인생의 희노애락, 아프고 죽는 것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당나귀 카디숑이 여러 주인들과 많은 경험을 하면서, 복수하고, 자랑하고, 화내고 비웃는 것보다는
남들을 이해하고 돕는 착한 당나귀가 되기로 결심하는 데서,
우리고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노력을 통해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서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