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of this content has low reputation.

곤약면 오뚜기 곤누들 돈주고 사먹은후기

Words
581
Reading
3 min
Listen
Play
7y

오뚜기에서 나온 컵누들을 종종 먹는다.

예전엔 뭐 이딴걸 먹나 싶을정도로 쳐다도 안봤는데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그냥 라면을 먹으면 왠지 부담스럽기도 하고 (사실 하나도 안부담스럽고 죄스러움)

칼로리의 압박감 때문에 컵누들을 먹게되었다.

요즘은 다이어트 관련해서 곤약면이나 라면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

이따금 땡길때 먹으면 좋을것 같아서 사놓을까..싶다가도

그래도 최대한 안먹는게 좋을거 같아서 미루고 미뤘었다.

​

그러다가 정말로 뜨끈한 국물!!! 매콤한 국물이 먹고싶으면

그럴때 딱 한개씩만 컵누들 매콤한맛을 먹곤했다.

​

근데 갈수록 그 횟수가 늘어나길래 인터넷구매각을 잡고

검색을 하다보니 오뚜기에서 곤누들이 출시된걸 알게됨.

곤약으로 만든 면인데 여름버전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

혼합 6종 내돈주고 샀음

17,400원에 배송비 3,000원

솔직히 가격이 막 저렴해서 부담없는건 아니다.

근데 행사로 6종을 사면 컵누들 6개를 준다기에 덥썩!!!

컵누들도 1천원쯤 하던가? 암튼 그냥저냥 맛보기엔 괜찮을거 같아서 구입해봤다.

사실 더워지니 뜨거운 국물 먹는게 힘들어 비빔, 메밀, 김치말이 구성이 땡겼다.

​

다만 큰 박스에 왔는데 찌글 ㅋㅋㅋㅋ

뭐.. 대충 한끼 때우는 생각이라 크게 의미는 두지 않지만...

완충제 없이 무거운 박스 무게 덕분에 택배기사님들이 던지가 찌그러진듯

60칼로리라는 시뻘건 숫자가 매우 맘에 든다.

사실 곤약면은 별로 안좋아한다.

뭔가 인위적인? 쫄깃한것도 아닌데 꼬들하긴 하고,

무엇보다 양념이 잘 안베어서 뭘 먹어도 따로노는 느낌이라..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단한번도 먹질 않고 있었다.

​

그러다가 컵누들은 순전히 국물 때문에 먹게되면서

점차 이 꼬들한 식감에 익숙해졌는지 오뚜기 곤누들 출시 소식에 덜컥 구입하게 된거 같다.

컵누들 6개 까지 쟁여두니 괜스레 든든하다!

다이어트 식품을 직접 사서 이렇게 쟁여두는게 참 오랫만인것 같다.

암튼 간편하기도 하고 맛도 궁금한 곤누들! 바로 맛보기로 했다.

메밀소바는 가장 착한 칼로리 60!!!

우와... 어찌 60에 한끼를 먹을수 있을까 라고 하기엔 배가 고플거 같아서

저거 하나랑 바나나 혹은 닭가슴살, 계란 등등과 같이 먹기에 좋을것 같다.

칼로리가 너무 착해서 부담없어서 매우매우 좋다.

아니 그냥 적당히 메밀소바 사촌 정도만 되어도

칼로리가 착해서 무사통과 할것 같은 기분.

​

하지만 첫번째 선택은 비빔곤약 ㅎㅎㅎ

워낙 매운걸 좋아하기도 하고 비빔을 좋아해서 우선 이것부터 먹어보려고 한다.

메밀소바 보단 조금 높음 97칼로리

라면과 다른점은 곤약면을 그냥 찬물에 씻은뒤 양념넣고 비비면 끝이다.

비빔면처럼 뜨거운물에 불릴필요 없고, 그냥 씻어서 물기 빼면 끝!

매우 매우 간단해서 더욱 좋다.

​

오뚜기몰에서 구입했더니 행복이 가득한 집 잡지를 보내줬다.

난 첨에 오뚜기 책자인줄 알고

암생각 없이 비빔곤약 먹으면서 한장한장 넘기다가

자꾸 테이블이 나오고 쇼파가 나오고 집이나오네? ㅋㅋ

표지를 다시 보니 오뚜기 전용 책자가 아니었다.

중간에 오뚜기 제품들을 활용한 레시피가 실려있었다.

​

암튼 곤누들 비빔곤약을 개봉했다.

일반 비빔면류와 비슷한 구성.

비빔장이 조금 부담스럽긴해도 밀가루면이 아니라서 다이어트할땐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싶다.

​

곤약면은 색상이 어두운색이다.

메밀같은 느낌이 드는데 보통 마트에서 봤던 실곤약과 다르게 해초면이라 그런가 색이 다르다.

다이어트 하기전엔 곤약을 싫어했는데 특유의 질깃하다고 할까..

암튼 그 식감이 이상해서 쳐다도 안봤다.

​

김참깨와 비빔장

생각보다 비빔장은 매콤한편이다.

그래서 더 맘에든다.

이런 비빔류는 살짝 매워야 맛있기때문에 달기만한 것보단 훨씬 나은거같다

팔땡 비빔면보다 매운편.

면을 개봉해서 용기에 부었다.

생각보다 꼬들한 면에 당황했음...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고 서있길래 순간 이거 그냥씻어먹는게 맞는건지 다시확인했다

​

뚜껑한쪽에 개봉부분을 잡고 뜯으면 물을 버릴수있는 구멍이 있다.

근데 곤약면이 뭉쳐있는편이라 물이 제대로 다 따라내질 못한게 실수였다.

그것만 빼면 만족스러웠다.

물기제거하고 비빔장넣기

면발이 매우 탱글거린다. 비빔장도 넉넉한편이라 부족한듯 비벼지지않고 적당히 전체적으로 잘비벼진다.

마지막으로 고명을 올려서 비비면 완성!

비빔맛 곤누들로 첫 시식을 시작했다.

곤약면 색상때문에 비빔장이 눈에 잘 띄진않지만 나름 입맛에 맞았다

단,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물을 다 따라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비빌수록 물이 흥건~~

안그래도 곤약면 자체에 비빔장이 잘 흡수가 되지 않는 편인데 이렇게 물기까지 흥건하니 좀 따로 노는 느낌이긴 했다.

담번에 먹게되면 꼭!! 물을 좀더 확실히 따라버리고 먹어야겠다.

그럼더 맛나게 먹을수 있을거 같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 컵누들처럼 따뜻한걸 먹기가 힘들 지경이라 때맞춰 잘 구입한것 같다.

다른맛은 아직 먹어보기 전이라 시식후 평을 추가해야겠다.

비빔곤약은 갠적으로 먹을만하다.

막 엄청 맛있어서 비빔면을 제치고서 생각날 그런맛은 아니다. (칼로리 낮은것 중엔 당연히 그런건 없을듯)

오뚜기 제품이야 워낙 유명하니 뭐..

암튼 곤누들은 만족하고 먹을수 있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