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차분한 주말입니다...
최근 며칠사이 제 주위에 그동안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왔던 많은 hodler들이 '더러워서 못 해먹겠다'며 또는
'남은 거라도 찾겠다'며 손절하시더군요... '지금 손절하면 보유 중인 코인갯수를 다시 보유하기는 쉽지 않다'
는 사실을 알면서도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분들이 아닌 경우는 정말 '울며 겨자먹기'였습니다...
대출을 끼고 하셨던 분들을 보면 더욱 착찹합니다... 수익이 났을 때 원금을 갚지 못했던 과거를 떠올리면 말이죠...
yesterday
'yester'는 르완다어 'gesa'(to harvest millet or wheat) + 'tera'(to drop, throw)에서 유래하여 '수확하여
거둔다'의 의미입니다... 'day'는 르완다어 'tagaguza'(to waste)에서 유래하여 '소일'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결국 수확하여 거두는 날의 의미를 가진 'yesterday'는 상황종료라는 의미입니다... 더 이상 현재의 우리가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그리고 지나가 버린 날이죠...
tomorrow
'to-morrow'는 르완다어 [tora (to elect) + murika (to enlighten)+ gana (to proceed)]에서 유래하여 날이
밝아지는 아침인 다음날 아침(next morning)을 의미합니다. 내일 아침에 무슨 일이 생길 지 누가 알 수 있을
까요?
now(today)
'now'는 르완다어 [no(this) + nyaye(made)]에서 유래하여 '지금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작년 11~12월에는 전날밤에 이 코인, 저 코인 장바구니에 쓸어담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10~20% 올라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다들 수익을 내는데 나만 못내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에 밤잠 설치며 포트폴리오를 몇 번씩 바꿔서라도 돈버는 데 열중하시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우와~ 나도 이제 수익이 30%네, 50%네~ 그럼 차익실현을 해서 드라이버를 바꿔볼까? 해외여행을 다녀올까? 애들 장난감을 사줄까?'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을테죠... 그러나 더 큰 수익을 위해 '한 번만 더 상승하면 완전 대박일꺼야~ 그때 팔아서 외제차 한대 사야지 코인은 존버야'하는 생각으로 추매를 하고 불어나는 자산을 매일매일 확인하며 행복해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입니다... '드라이버'도 '외제차'도 이젠 날아갔습니다...
내일 아침에 내가 가진 코인이 손해를 만회해줄지 더 큰 손해를 가져다 줄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주제넘는 생각일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냥 내 곁에 있는 가족과 따뜻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는 일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암호화폐는 반드시 다시 상승할 것이다'라는 믿음을 마음 한 구석에 묻어 놓고 코인도 지갑 속에 묻어 놓은 채 말이죠...
영화 '쿵푸팬더'에 나오는 대사를 소개해드립니다... 다들 아시는 유명한 말이지요...
"You are too concerned with what was and will be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estery,
But Today is a gift. That's why it is called the present."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