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은 과연 실제로 존재하는가?
확률이 천만분의 일인 복권에 당첨되었다면, 누가봐도 이건 행운이 가득한 일이다.
그런데 만약 확률이 천만분의 일인 불치병에 걸렸다면?
똑같은 확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좋은 행운만 오길 기대한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사고, 사기위해 긴 줄을 기다리며, 자신에게 행운이 오길 기대한다. 반대로, 운이 나쁜 경우는 전혀 생각하지않는다.
만약, 복권에 당첨되는 대신 우연히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고 생각해보자.
아마 앞이 막막하고, 하늘이 무너져내리며, 각양각색의 생각이 들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나에게..." 하면 좌절할지도 모른다.
하늘이 무너져내린다는 표현자체도 확률이 거의 없다는 뜻에서 쓰는 표현이다.
30장의 복권을 사서 3등이상에 당첨될 확률보다 교통사고에 당할 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
복권에 당첨되면 자신이 행운아라고 생각하지만, 매일 교통사고에 당하지 않은 자신을 행운아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자신에게 행운이 찾아올지 불운이 찾아올지는 확률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것.
행운이론은 추상적인것이다.
만약 자신에게 찾아올 행운과 불운에 계속 흔들린다면, 그것이야말로 불행의 시작이 아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