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난주에 다녀 와야 했다.
한식에 가까운 주에
동생의 급한 용무 때문에 오늘 어머니께 다녀 왔다.
어머니를 이곳으로 모실때만 해도 아직 수목장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불법이다 뭐다 말이 많았다. 과도기 단계였다
친척중에서도 우리집이 제일 먼저 수목장을 하였다.
한식은 내생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머니 산소에 가는 준비를 하느라고
내 생일은 거의 차리지 못 한다.
어머니께 술,제상 그리고 꽃을 올리고 점심 먹으러 간다.
오랫만에 한우 다
정육식당 같은 스타일이다.
농협에서 고기 사오면 불과 상차림비를 받는다.
어머니 성묘때문에 모이지만 덕분에 바람도 쐬고 몸도 즐겁다.
돌아가신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문득 문득 생각이 난다.
아마도 내가 기억이 없어 질 그 순간까지 그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