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선물 드릴 아버님이 계시다.

kmnara(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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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어버이날

오늘 라디오 방송에 문자로 보내신분

"그래도 선물 드릴 부모님이 계셔 행복합니다"

문득 나도 아버지가 계시다

물론 해마다 용돈이며 선물이며 보내고...

서울에 계실때는 직접 찾아 식사도 같이 하곤 했다.

지금은 충청도 황간에 계셔 직접 찾아 봽지는 못하지만

전화 드리고 지난번 말씀 하시던 전기 면도기도 보내 드렸다.

"야~~ 이거 필립스 면도기 좋은 거다 야!"

하신다. 좋은거라 아껴쓴다 하신다.

"아버지 나중에 면도날만 교체하면 새것 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그냥 편하게 사용하세요"

그래도 그게 아니라고 하신다. 참 아버지도

내집 살림도 빠듯하지만 ....

그래도 내게는 선물드리고 용돈 드릴 아버지가 있다!